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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아이와 첫 등산&나들이 - '원미산' (ft.어린이교통나라)

문수봉(李楨汕) 2021. 8. 28. 06:56

[경기도 부천] 아이와 첫 등산&나들이 - '원미산' (ft.어린이교통나라)

2020. 10. 4. 16:1

안녕하세요. 음악하는 엄마입니다.

오늘은 부천에서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곳을

포스팅합니다!

부천 원미산

산책겸 등산

시부모님과 점심식사 후에 같이 아이와 첫 등산

도전했어요.

주차장 몇군데가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저희는 원미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휴일기준 무료)

주차장 제일 앞쪽! 좋은자리에 주차완료!

산까지 가는길 오르막이 높고 길더라구요.

그래서 유모차 꺼냈어요!

(한복입고 갔다가 아무거나 꺼내입은거라...

아이패션 무엇..민망하네요ㅋㅋㅋ)

단풍잎이 많이 물들었어요.

부천에서 단풍 구경으로 가기도 참 좋겠어요.

공원길 오른쪽 길로 따라 올라가니

아이들 놀이 좋은 놀이터가 있어요.

저희는 등산하러 온거니 그냥 지나쳤어요.

더 올라가다보니

'부천시어린이교통나라' 가 있더라구요.

아이 교육에 좋을 것 같아서 잠시 들렸어요.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이 반겨줘요 :)

어서오세요!! 부천시 어린이 교통나라입니다?

실외교육장이라 좋아요.

요즘같은 때에는 아이와 야외에서 무언가 하는 것이

최고!??

실제 도로처럼 생겼죠!?

아이들 교육할 수 있는 좁게 꾸며진 도로예요.

실제 차들이 다니지 않아요.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아이에게

설명해줬어요.

이것도 진짜 정류장인줄,,,

정말 잘해놨어요.

 

곳곳에 아찔하고 위험한 사고 그림과 문구가 보여요.

아이들이 배우면서 충격 먹을 듯 하지만...

조심해야하니 알려줘야죠!

교통표지판 학습!

얘기해줘도 아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주절주절 설명해줬어요.

?

아마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견학으로

많이 올 것 같은 곳이예요.

여기는 아이와 자주와서 설명해주기 좋을 것 같아요.

부천에 어린이교통나라가있다니!

원미산 온 덕분에 야외학습장 알게됐어요.


이제 진짜 등산하러갑니다!

올라가는길에 현충탑이 있어요.

저..계단을 올라가서 봐야하는데

절레절레...자신없어요.

그냥 등산하다보니 멀리서라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유모차코스는 끝이예요!!

계단이라 유모차 안녕~~

유모차를 두고 갈 수가 없으니 남편이 유모차 담당!

운동량 증가된다고 좋아했어요ㅋㅋ

아이는 친할머니,친할아버지 손을 잡고 등산하고

등에도 업혀서 등산하고 :)

 

정상까지 오르기 전에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스가 있어요.

어른들하시는건 다 따라해봐야하니까..윗몸일으키기.

쉬엄쉬엄 등산하다보니 정상 가기 전

마지막 쉼터가 나왔어요.

쉼터에서 갈림길이 나와요.

목적은 원미산 정상!!

또한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가 있어요.

얼굴 빼고 몸에 분사했어요. 벌레야 가랏!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이지만

아이가 가기엔 힘들 것 같아서 어머님께 맡기고 출발.

-여기서 아주머니가 얼음물과 아이스께기 판매하셔요.

저~~위로 올라가요.

계단 진짜많죠. 이래서 아이 안데리고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길에 마주한 작고 소중한 꽃들?

 

 

운동기구가 많이 오래되었지만 운동하시는 분들 계셨어요.

정상에 다왔어요!

정상에 오르면 운동기구들이 있어요.

조금만 더 가면 원미산의 원미정이 나와요.

팔각정 형태의 전망대죠.

멋있죠!!! 저기 오르면 부천시내가 쫙 보여요.

그 러 나...뚜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폐쇄.

그럼요..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살고있죠ㅠㅠ

원미산 전망대보러 가시는 분들

꼭 알고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실망하지않게 :)

아쉽지만 나무들 사이로 살짝 봤어요.

짧게 보고 다시 하산!!!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서 맑은공기는 몰라요?

아이가 기다릴거란 생각에 빠르게 하산!

하산은 역시 금방했어요.

오르는게 힘들지 내리막은..금방이죠.

마지막으로 먼지털어주고 다시 주차장으로 출발.

공원에 잠시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고

공원 경치를 구경했어요.

한산~~하니 참 좋더라구요.

부천 원미도서관 바로 앞에서 쉬었는데

'부 천 사 랑'

잘 깎아두셨네요.

 

요즘 숫자놀이에 푹 빠진 아이가

아직도 있나싶은..공중전화박스에서 살짝 눌러보고

집에 갔어요.


평일에 아이랑 둘이 등산하려다가

아버님의 급 제안으로 가본 원미산이예요.

둘이 갔으면 등산하다가 울뻔...

어려운 등산코스는 분명 아니지만 어린아이와

둘이 가기엔 무리가있어요.

가벼운 등산, 산책으로 가시기 좋야요!

가을산은 벌레,진드기,뱀이 위험하다고 하니

조심조심 등산다녀오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도 부천] 아이와 첫 등산&나들이 - '원미산' (ft.어린이교통나라)|작성자 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