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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안성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카나

문수봉(李楨汕) 2021. 9. 2. 09:12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안성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카나

2021. 8. 18. 18:28

안녕하세요:) 안성에 놀러갔다가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 급 찾아서 다녀온 안성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카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외관부터 예쁜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해서

가게 된 곳인데 알고보니 얼마전에 백종원의 국민식당

에서 나온 곳이더라구요.

다녀오고 난 후에 궁금해서 찾아보니 직접 방문을

하셨거나 맛집으로 나온 곳은 아니고

우리나라 최초의 햄버거집이 아메리카나였더라구요.

직접 한국으로 들여오신 분이 만든 곳인 것 같아요.

이날 날씨도 좋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라

안성 여행하면서 들렀었는데 뭔가 외국에 온 듯한

느낌도 나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꽤 더운 날씨였지만 야외 좌석부터 이미 꽉 차있더라구요.

안성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카나는 오전 11시 30분

오픈인데 저는 12시 조금 넘어서 방문을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정말 많았다는거! 수제버거 맛집에 아이들이

왜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 정도로 놀거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매장 바로 앞에 야외 테이블과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모래놀이 장소들, 그리고 물놀이 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할수밖에

없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이른 시간부터

찾아오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외관이 빨간색 컨테이너 느낌으로 되어 있어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졌던 아메리카나.

미끄럼틀도 있고 야외에서 놀기 좋게 정말

잘 꾸며놓은 것 같죠?

지나가다 잠깐 보는데도 아이들이 신난게

딱 눈에보이더라구요ㅎㅎ

 

매장 옆쪽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린시절 추억 속 햄버거라는 이름으로

아메리카나와 햄버거의 역사가 쭈욱 소개되어 있었어요.

얼마 전 시작한 프로그램이라 아직은 잘 모르지만

백종원의 국민음식에 나왔다고 하니 맛도 기대되더라구요.

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도 가득.

여기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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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키 더블치즈버거 세트(9,500원)와

치킨 휠레버거 세트 (7,500원)를 주문했어요.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세트 음료수를 아메리카노로

변경, 감자튀김 하나는 베이컨 치즈 후라이로 변경했어요.

근데 먹기 전부터 취소하고 집에 가고싶었던게..

분명 주문할때는 아무말도 없다가 주문하고 결제가

끝난 후에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느정도 잠깐이겠지 했는데

1시간이 되도록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구요..

매장 내부가 꽤 큰데도 그 모든 테이블에 버거가

나온 테이블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1차 충격,

수제버거 먹는데 주문 후에도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게 2차 충격 ㅠㅠ

주문이 몰려서 오래걸리는건 이해하지만 이정도의

상황이었으면 주문받기 전에 미리 어느정도

소요 예정인데 주문하시겠냐고 안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응대가 참 미흡했던 것 같아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언제 나오는지 중간중간

가서 물어보고, 식사 하기 전부터 다들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어요.

1시간 15분 정도 기다린것 같은데 그제서야 나온

아메리나카의 수제버거 세트.

기다리다 지쳐서 커피부터 흡입했는데 아메리카노

양도 많고 커피 맛도 괜찮았어요.

버거는 일단 양키 더블치즈버거 부터 먹어봤는데요,

오랜 시간 기다림에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

버거 자체는 맛있더라구요.

재료가 다 흘러내려서 먹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패티도 잘 만들어졌고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있는데다가 소스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베이컨 치즈 프라이도 조금 식어서 바삭하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소스가 맛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구요,

치킨 휠레버거는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어요.

그냥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에서 먹는 그런 맛?

치킨 패티도 튀김옷만 많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1/3정도는 치킨없이 튀김옷이랑만 먹은것 같아요ㅠㅠ

원래는 잘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날은 바빠서

그런지 음식 나오는 속도도 제각각인데

하나 나온 후에 한참 있다 나오는 음식과 다

한번에 주다보니 최상의 상태로 먹진 못했던것 같아요.

 

아무리 바빠도 개개인으로 보면 1시간 이상씩

기다려서 먹는 음식었는데 조금 더 신경써서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더블 치즈버거는 만족스러울 정도로 맛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어서

방문하신다면 평일 한적할때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아이들과 놀러가서

음식을 천천히 받아도 되는 상황이면

만족스럽게 잘 놀고 왔을 것 같기도 하네요.

[출처]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안성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카나|작성자 미니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