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 얼큰샤브칼국수 이 가격 이거 너무 싼 거 아닌가?
일조 얼큰샤브칼국수 이 가격 이거 너무 싼 거 아닌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 161
안녕하세요! 신얼라입니다. 어제 다녀온 일조 얼큰샤브칼국수 장안 본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기 전에 무엇을 먹을까 찾다가 칼국수를 먹고 싶다는 여자친구 의견을 따라서 칼국수 맛집을 검색해봤습니다!
그중 나온 곳이 여기 일조 얼큰샤브칼국수인데요!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는 옛날 칼국숫집같이 허름한 칼국숫집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도착하니 보시다시피 엄청 깔끔한 식당이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일조 얼큰샤브칼국수를 방문한 시간은 저녁 6시쯤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분들이 조금 계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가 만석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 여기 맛집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는 쾌적해서 좋았고 젊은 남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정말 뭔가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서비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일회용 컵, 소스, 접시, 휴지 등 기본적인 것은 테이블 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저나 젓가락은 테이블 밑에 있었습니다. 또 앉으면 바로 테이블 세팅으로 김치를 가져다주세요! 다른 반찬은 없는 거 같았습니다~
일조 얼큰샤브칼국수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있습니다. 얼큰과 새우 베이스인데요! 얼큰은 신라면 정도 맵기이고 새우는 기본적으로 먹는 육수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얼큰샤브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먹다가 고기가 부족하면 추가할 수도 있어서 일단 먹어보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1인분에 9000원... 가격이 너무 착한 가게였습니다.ㅎㅎ
테이블 위에 일조 얼큰샤브칼국수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STEP2 까지는 별로 다를 게 없고 STEP3에 계란 볶음밥은 직접 볶아주신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하고 나서 3분도 안 돼서 일조 얼큰샤브칼국수가 나왔는데 미나리 양 보이시나요? ㅋㅋㅋ 미나리가 수북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ㅎㅎ 미나리 외에도 버섯, 소고기만 있습니다. 야채가 조금 다양하지 않은 점은 살짝 아쉬운 것 같았습니다.
육수와 미나리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나머지 소고기, 계란 볶음밥 재료, 칼국수가 나오는데 이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따로 추가한 게 아니고 9000원에 포함된 가격입니다. ㅎㅎ
육수가 팔팔 끓고 나서 소고기를 넣었는데 고기가 바로 익어서 간장 X 고추냉이 조합으로 맛있게 찍어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물의 간이 너무 세지 않고 너무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365일 다이어트하는데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담백하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야채와 소고기를 다 먹고 나서 원래 저희에 목적이었던 칼국수를 국물에 넣어 면이 익을 때까지 육수를 홀짝홀짝 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조 얼큰샤브칼국수는 수타면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칼국수가 다른 곳보다 쫀득쫀득해서 식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까 맛있게 먹는 STEP3의 계란 볶음밥인데 계란 볶음밥은 내가 먹고 싶은 타이밍에 볶아서 가져다주세요! 저희는 처음에 볶음밥을 육수에 넣어서 약간 죽처럼 먹는 그런 느낌인 줄 알았는데 볶음밥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볶음밥도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역시 국물 있는 음식 먹을 때 마무리는 볶음밥!!
일조 얼큰샤브칼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봤는데 포장도 가능하더라고요! 포장도 되고 밀키트? 처럼 판매도 하시는 것 같아요.
총평을 하자면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여기서 밥 먹는데 얼큰샤브칼국수 2인분 음료 하나 주문해서 딱 20,000원 나왔습니다. 가성비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여자친구한테 말을 했지만 여기는 1인분에 12,000원 정도여도 먹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대만족하고 온 식당이었습니다. 장안동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일조 얼큰샤브칼국수 이 가격 이거 너무 싼 거 아닌가?|작성자 신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