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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추천

문수봉(李楨汕) 2021. 9. 11. 14:45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추천

 

지난번 6월말을 이용하여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는데, 8월 중순 이용하여 한번 더 에버랜드와 다녀오게 되었어요. 무료 티켓 1장 + 제휴카드 1만원에 결제해서 엄청 저렴하게 다녀왔는데요. 무료 티켓이 8월 22일까지 골드시즌까지만 해당되어 부랴부랴 갔다오게 되었어요. 극성수기 평일 갔더니 사람들 많긴 하더라고요. 그럼 경기도 가볼만한곳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기구 탔던 이야기 풀어봅니다.

1. 유수풀(무난함)

국내 최대 워터파크라고 생각되는 이곳에서 가장 무난한 곳은 유수풀이 아닌가 싶어요. 무료 튜브도 동동 떠다니고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튜브에 몸을 맡기고 다니면 되는곳! 물이 겁나는 사람도 성인이면 발 끝이 닿기 때문에 걱정없어요.

이번에 제가 가져갔던 준비물 이야기하자면. 참고로 저는 래쉬가드가 없는 사람이고, 비키니 수영복 밖에 없어요^^; 그래서 비키니 입고 겉에 나시티를 가져갔습니다. 요즘 수영복 꼭 안입고 일반 반바지와 티 입고 가셔도 되요. 그리고 모자 없어도 되지만 내 피부는 소중하니 챙길것! 드라이는 대여할수 있고, 남들 쓰다 남은것 쓰면 되요~ 커피, 물 챙겨갔고, 방수마스크는 입장할때 지급됩니다. 천원짜리 한장(락커 사용) 아쿠아슈즈(꼭 없어도 됨), 수건, 치약, 화장품, 린스(삼푸겸용, 바디클렌저만 샤워실에 있음), 빗 등... 개인에 따라 추가해주세요!

가기전에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꼭 하셔야 들어갈 수 있고, 더불어 온라인 문진표 당일 하셔야 됩니다.(요건 입구앞에서 할수 있어요)

 

지난번에는 색색별 수국이 있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나무수국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수국철이 지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이것도 나름 이쁘더라고요. 지난 번 다녀왔던 후기도 제가 꼼꼼히 기록한것 있으니 읽어봐주세요(포스팅 기록 날짜 : 8월 11일, 8월 14일)

입구 앞을 중심으로 각 구역마다 베드, 빌리지, 타월 대여하는곳이 있어요. 먹거리도 구역별 있으니 출출할때 음료부터 간식 맘껏! 저는 이번에는 베이코인을 3만원 밖에 충전하지 않았고요. 점심식사 25000원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 5천원 정도는 다음날 자동취소 되더라고요. 이 부분 참 편리한것 같아요.

몸 가볍게 오신 분들은 실외 라커룸 무료로 쓰면 됩니다. 500원 주화가 필요한데요. 열고 닫을때마다 넣어야 하니 좀 불편함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저는 항상 이곳을 이용합니다. 아이들과 온다던지 짐이 많은 분들, 2인 함께 짐보관 하고 싶은 분들은 입구쪽 아쿠아센터 실내락커룸 이용하시면 됩니다. 4천원인가 하더라고요.

2. 파도풀(바다 파도 느끼기)

 

 

용인 캐리비안베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파도풀... 넘실거리는 에메랄드 빛 물과 함께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수시로 넘실거리는곳인데요. 안쪽은 확실히 겁나는곳이에요. 매년 올때마다 앞쪽까지 가서 안경이며, 모자며 잃어버려 왔던 곳인데요. 이번에는 초입에 그냥 앉아서 있기만 했네요. 극성수기 워터파크 모습 여름엔 캐비지라는 말이 실감~

또 이번에 갔을때 커플 체어대여는 진작에 만석이더라고요.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놀이 데이트 하러오기 좋은곳이라 그런가봐요.ㅎㅎ

파도풀 중심 인기 많은 포토존 두곳은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뒷쪽에서 찍었어요.

3. 메가스톰(물놀이기구 Top of Top)

 

저는 이번에 물놀이를 원없이 즐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가스톰을 무려 3번이나 탔어요. 4번 타려다가 마지막 기다리기 다리 아파서 그냥 포기했는데요. 혼자 타고 내려오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이걸 타려고 오자마자 갔는데, 오전 9시 30분인데, 70분 기다렸어요.ㅠㅠ 근데 오후에 다시 갔더니 50분정도, 이후 다시 한번 더 갔더니 30분만에 탔어요. 나중에 4인씩 타게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이 줄었나봐요.

길었던 줄~~~ 하지만 타보면 아시겠지만, 스릴있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저도 물을 참 무서워 하는데요. 10초만 참으면 됩니다. 그 이유는 계속 극 하강을 3번인가 계속 하거든요. 그러니 나중에 자연스레 즐기게 됩니다. 허리, 어깨, 팔목이 아픈분들은 기다리는 동안 준비운동 하세요.^^

 

이렇게 내려가는 순간부터 훅 떨어지거든요. 근데 저도 예전에 처음 탔을때 기다리면서 심장 두근거렸는데요. 타보니 다음이 더 기다려지더라고요. 아마 캐비 좋아하는 분들은 이것때문에 오실꺼에요.ㅎㅎ

바로 옆 부메랑고랑 레프팅을 즐기러 가보았는데요. 여기는 30분 정도 기다리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거의 3개 타면 반나절이 훌쩍인데 양호한 편이에요.

저희는 9시 30분부터 거의 물놀이 시작해서 2시까지 놀이기구 즐겼는데요. 점심 식당을 가면 점심시간때 너무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그냥 늦게 먹자고 한거였거든요. 이번에 밥은 소고기국밥+치킨 돈까스있는걸로 각각 다르게 먹어보았어요. 근데 저는 역시 국이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요즘 좀 쌀쌀할때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듯~

4. 타워부메랑고(초스피드 아찔함)

 

부메랑고는 거의 경사 90도에 가깝게 떨어져서 반동으로 다시 올라갔다가 훅 떨어져서 끝나는 기구에요. 이건 목을 조심해야되요. 3인이서 타는건데요.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탔는데, 그분이 몸무게가 좀 나가셔서 제가 뒤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목이 우직하더라고요.ㅎㅎ 내려올때 역방향으로 내려온다면 고개는 꼭 옆으로 돌려서 내려오세요.ㅎㅎ

5. 타워레프팅(무난한 물놀이기구)

놀이기구중에 무섭다 어떤걸 타야되지 한다면, 저 같은 경우 추천하고 싶은건 타워레프트에요. 이건 그냥 넘실넘실 거리는데요. 물 뒤집어 마시는것 빼고는 무서운건 없어요. 그냥 신나요. 4인이 타는건데, 모르는분들과 탔는데 같이 즐겼네요. 말그대로 강에서 레프팅 하는 느낌이에요.ㅎㅎ

6. 아쿠아센터(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아이와 경기도 가볼만한곳 캐리비안베이 오신다면 실내 아쿠아센터에서 놀다 가시면 됩니다. 외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있거든요.

7. 퀵 라이드(현재 2인용만 운영)

 

저는 실내에서는 식사하고 퀵라이더를 탔는데요. 1인용이랑 바디 슬라이드는 안하더라고요. 대기줄 때문에 그런듯 해요. 퀵라이더 2인용만 하고 있으니 참고요. 어린 아이들이 씩씩하게 둘이서 커다란 2인용 튜브 들고 올라가는데 대단, 좀 무겁거든요.ㅎㅎ 커플 즐기기 딱 좋은것~

아장걸음 아빠와 걸어가는 유아도 있었네요.^^

8. 바데풀(강추 강추) 맛사지 스파

 

실내에서도 스파를 즐겼는데요. 이번에 기억 남는 것은 바로 바데풀이에요. 이것도 마사지 스파인데요. 개인별로 되어 있더라고요. 누워 있으니 허리, 발목, 다리, 어깨까지 툭툭 치면서 물이 솟아나는데요. 꿍이와 함께 했네요. 인기가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뒤에서 많이 기다리고 있다 했네요.ㅠㅠ

언제나 엑티비티하게 경기도 가볼만하곳 찾아 오는곳~ 작년에는 즐기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래도 가보았네요. 이제 8월 말이되면 하이시즌으로 바뀌어 사람들도 조금 줄어들듯 한데요. 내년을 또 기약해 봐야겠어요. 내년에는 마스크도 벗고 더 씬나게 여러가지 즐기고 싶네요.ㅎㅎ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추천 이번에는 극성수기에 사람들 틈에서 열심히 놀다 왔는데요. 6시 30분까지가 실외 락커룸 마감이니 샤워 조금 빨리 하시고 에버랜드로 넘어가는것도 좋을 팁일것 같아요. 그럼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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