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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데이트 코스 마포 새빛문화숲

문수봉(李楨汕) 2021. 9. 30. 19:26

서울 가볼만한곳 데이트 코스 마포 새빛문화숲

 


서울 가볼만한곳

마포새빛문화숲

데이트 코스


오늘같이 화창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곳 한곳 소개해볼께요. 새로 생긴 서울 가볼만한곳 인데요. 마포새빛문화숲 처음 들어보셨죠? 최근에 새로 생긴 공원이에요. 당인리 발전소라고 하면 더 알만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예전에 당인리 모카커피 있던 맞은편이더라고요. 엄청 핫플레이스였는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나요? 암튼 거기 중부발전 서울본부가 있는 곳 앞에 잔디밭과 함께 작은 놀이터, 그리고 여의도 뷰를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기사를 통해 보아서 급히 날 좋은날 택해서 언능 가보았어요.

저는 상수동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철벽면으로 된 분수대가 보이더라고요. 여기는 원래 분수가 흐르고 하는곳인것 같은데, 지금은 안하고 있어요. 바싹 마른 바닥이 물로 가득차는 날을 보길 바랍니다.

주변으로 공장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공장 굴뚝을 자세히보면 다 그래피티로 꾸며놓았어요. 올라가는 계단을 진짜 실감나게 산이며 바다 그림으로 꾸며놓아서 주변 경관을 조금 더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것 같아요.

 

 

그 다음은 놀이터 시설물인데요. 놀이터는 조금 작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특별한걸 보게 되었는데요. 새집 모양인지 새의 모양으로 윗쪽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어찌나 깜찍하던지^^; 그리고 또 발전소 답게 두개의 송신탑을 연결해서 만들어두었더라고요.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지만 제 눈에는 특별하게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서울 가볼만한곳 하면 요즘은 피크닉은 빠질 수 없잖아요. 데이트나 가족들과 함께 와서 텐트도 치고, 돗자리 깔고 쉬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게 일요일의 풍경인데요. 어찌나 여유롭던지... 숨은 명소라고 제가 찾아보고 왔는데, 그말이 정답! 새로 생긴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욱 방문할 수 있을거서 같았어요. 여기 앞 잔디밭에서 캐치볼도 하고, 반려견과 뛰어놀고... 목줄이랑 배변만 잘 지키면 이용가능하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어딜 가나 앉을 수 없는 곳들 많잖아요. 여기도 사람이 몰리면 그렇게 할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모든 좌석들도 개방되어 있었어요. 마포새빛문화숲이 전체적으로 크지는 않았지만, 세심하게 만들어 둔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신기했던것 하나는 바로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벤치였는데요. 산책하기 좋은 길이 이어져 있는데요. 바로 옆에는 의자 가쪽으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고요. 엄청 똑똑한 공원!

그리고 계단이 지그재그로 해서 내려갈 수 있는곳이 있었는데요.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니 이날의 구름과 함께 중부발전 건물이 더 근사하더라고요.

긴 벤치가 있던 곳 아래 모습인데요. 아까 분수가 나오던 곳과 같은 문양이 철 벽면에 그려져 있더라고요. 약간 그래피티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뭔가 모델 사진찍기 좋은 듯한 분위기...

그쪽에서 왼편으로는 수생 비오톱을 조성 해두었더라고요. 아직은 살짝 부족한 면도 없지 않아 보였지만, 그래도 쉬기에는 충분해 보였어요.

 

저는 그 맞은편 벽화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공장굴뚝이 있던 곳 벽면이었는데요. 이렇게 출입하는 곳이나 빈 벽면 공간을 이용해 여행이 고픈 요즘을 이야기하듯이 갈매기, 요트, 비행기 등으로 그림을 그려 놓았더라고요. 단순해 보이지만 어찌나 감성적이던지...ㅎㅎ

그리고 산책길이 중간 중간이 있어 주차장은 어디있나 찾아볼겸해서 가보았는데요. 가는길에 중부발전 측면 길로 가보았어요.

 

근데 여기는 소음이 조금 있긴 했지만, 의자가 두개가 있더라고요. 바닥에는 한국 마포 중부발전 이라고 적혀 놓은것도 있었고요. 조금은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는데, 커플분들께서 데이트 코스로 오셔서 이야기 중이시더라고요. 제가 주차장 찾아보는 사이 가시고 없길래 다시 한번 벽면과 함께 찍어보았네요.

그리고 제가 앞서도 말씀드린 당인리 모카커피 자리는 쿠X 사무실로 바껴있더라고요. 색상은 이쁘긴 했는데, 그쪽 출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조형물이 세워두었더라고요. 이쪽 오른편쪽으로 주차장이 있긴 했는데요. 여기는 직원분들, 방문객들, 마포 주민분들 이용하는곳이더라고요.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마포새빛문화숲 차로 오신 분들은 다들 갓길 주차 해 놓으셨더라고요. 주차장이 따로 없다는건 단점인것 같아요.

재미있게 꾸며져 있던 것 중 하나는 근처 연남동이 폐선 철길로 유명하잖아요. 여기도 그렇게 작게나마 철길을 꾸며 놓았어요. 서울 가볼만한곳 데이트 코스 왔다면 한번쯤 컨셉사진 찍게 해두었더라고요.

왼쪽으로도 또 짧게 이어져 있던 철길은 글자가 적혀져 있었는데요. 발전소가 더 이상 무연탄을 이용하지 않게 되어서 철도 기능을 상실했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1980년 3월 1일 폐선! 그래서 홍대 앞 주변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고 해요.

실제로 저 커다란 네모는 철길을 따라 움직이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할머니가 손주를 태워서 왔다리 갔다리 놀아주시고 계시더라고요. 흐믓한 풍경.

그리고 뒷쪽으로는 이제 드디어 하이라이트! 여의도 뷰가 보이는곳이 있는데요. 두곳으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저희는 먼저 왼쪽으로 가보았어요. 양쪽이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았고, 중앙길을 통해서 갈 수 있더라고요. 사부작 거리며 걷기 좋은길이었어요.

제일 끝쪽에 가니 저 노란색 커다란 것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펼쳐지지는 여의도 한강뷰!!! 쌩쌩 차들이 달리는 강변북로까지~ 여기가 서울 이군아 하고 느껴볼 수 있는곳.

반대편 오른쪽으로도 가보았는데요. 여기는 조금 더 작은 공간이었어요. 아랫쪽 길로 쭉~~~~ 내려가면 절두산성지로도 갈 수있었어요. 한참 좀 가야되지만...;; 합정역 숨은 핫플레이스들도 많음! 망원한강까지도 갈수도 있어요.

윗쪽으로 더 올라가면 발전소 건물과 함께 가족4분이 오셔서 쉬고 계시더라고요. 오래 있기는 그래서 그냥 내려왔어요.

양쪽으로 다 담기 위해서 파노라마로 찍어본 모습이에요~~

마지막으로 그쪽에서 바라보는 여의도 뷰인데요. 국회의사당까지 잘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가신다면 맛집이나 카페 어디가 좋을지 궁금하다면 제가 상수동 골목길 갔다 발견한 핫플들이 있는데요. 다들 낡은 구가옥을 그대로 살려서 운영하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여기는 명성 이발관이라고 이발관 형태 그대로 만든 <명성관>이라는 와인바에요.

이곳은 그 맞은편이었는데 세탁소 컨셉이더라고요. 이 근처 주변으로 서울 데이트 코스 갈만한곳들이 많이 있었어요.

<슬런치>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비건 레스토랑 인것 같더라고요. 완전 빈티지 저격중인곳이에요.

여기는 마포구 힙합 카페 <블러> 라는곳이에요. 마카롱이 맛있다는 디저트 카페래요. 구가옥을 리모델링해서 신구 조합 모형이 특이하더라고요. 골목여행 하기도 괜찮을것 같고, 걷기 좋은 한강길도 이어져 있으니 서울 가볼만한곳 마포새빛문화숲 한번쯤 다녀올만 한것 같아요.

[출처] 서울 가볼만한곳 데이트 코스 마포새빛문화숲|작성자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