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가볼만한곳 겨울여행의 대표 봉화
봉화가볼만한곳 겨울여행의 대표 봉화


환상의 눈꽃여행 승부역 ❄
세평의 하늘 세평의 땅에 하얗게 내려앉은 설원이 펼쳐지면
환상선 기차는 수많은 사람을 태우고 오지 중에 오지 승부역을 찾습니다.
눈이 온 풍경이 환상적이라 하여 “환상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눈꽃열차의 명소 중에 명소라 하겠습니다.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는 깊은 산골의 작은 승부역은,
눈이 내리면 빛바랜 겨울 풍경에 눈꽃 생명을 불어 넣고 세상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지요.
백두대간 협곡에 눈이 내린 비경길은 말 그대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태곳적 자연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과 강물, 그리고 기찻길이 만들어낸 승부의 겨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 오지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환상선
눈꽃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동해산타열차등으로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 산105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 ??
날씨가 추워지고 얼마 남지 않은 12월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크리스마스
12월은 연말뿐 아니라 크리스마스가 있고 캐럴과 함께 아이에서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달이기도 합니다.


사계절 내내 동화 속 같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아봅니다. 분천역은 오지 중에 오지 작은 산골마을 간이역 이였으나
2013년에는 V_ Train,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O_train 중부내륙 관광열차가 개통되었고, 산타마을이 이듬해 탄생,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의 별“과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지로 선정 되기도 했습니다.
산타마을에는 산타열차,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산타우체국 알파카 체험등 체험시설이 있으며
분천역 역사 굴뚝을 향해 올라가는 우스꽝스러운 산타클로스, 이글루 터널, 설매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각동조형물, 이국적인 포토죤등과 같은 재미난 조형물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안성맞춤이며,
연인들에게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각종 조형물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분위기입니다.
분천역 산타우체국에서는 현장에서 쓴 손 편지를 1년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과
여행이 끝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우체통이 있으니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또는 연인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는 충분하며 여기서 아쉬움이 남는다면 느린
감성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낙동강 물길이 빚어낸 협곡과 태곳적부터 간직해온 산세와 맑은 물이 흐르는 비경,
자연이 만들어 놓은 거출한 예술품속에 푹 빠져 보시길 권합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분천역 (분천2리) 일원
아름다운 절집 봉화 청량사 ??♂️
경북 봉화 청량산의 거대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 아래에 있는 청량사는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자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 66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순천 송광사 16국사 중의 한명인 법장 고봉선사에 의해 중창된 천년고찰입니다.
창건 당시 33개의 부속건물을 갖추었던 대찰로 봉우리마다 자리잡은 암자에서는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청량산을 가득 메웠다고 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량산에는 한 때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사와 망선암등 27개소의 암자를 거느려
당시 신라불교의 요람 역할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량산은 사계절 어느 철인들 아름답지 않을 수 없지만
겨울 청량사에서 펼쳐진 겨울 풍경을 누군가와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추운날씨지만 참 포근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암의 열두 봉우리와 연꽃 속에 푹 안긴 청량사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청량산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과 고산마을의 풍광은 가슴속에 깊은 감동의 물결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네요.
청량산 입구 학소대폭포의 빙벽은 낙동강의 겨울풍경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입니다.
주차장에서 15분정도 걸으면 청량사가 나오고 유리보전(경북유형화재46호)이 있으며
법당에는 동방의 정유리세계를 다스리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의 친필로 쓴 유리보전이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유리보전 안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종이로 만든 지불인 건칠 약사여래좌상(보불1919호)이 있으며.
유리보전아래 지장전에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보불1666호)있으며 현존하는 16세기 불상 가운데 종교성과 조각정 완성도를 두루 갖추었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청량사에는 차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찻집 “안심당”은 청량사 입구에 자리한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이란 부재가 붙어있는 전통 찻집입니다.
청아하고 정갈한 분위기에 넓은 창으로 보이는 자연의 풍경과 조화를 이뤄 참으로 아름다운 찻집입니다.
입석 방향으로 퇴계선생이 후학을 가르쳤던 청량정사와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산꾼의집이 있습니다


입석 방향으로 응진전이라는 암자가 있는데,
은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경관이 수려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으며
법당에는 석가삼존불과 공민와의 부인 노국공주의 상이 놓여있습니다.
홍건족의난을 피해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이곳에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