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여행 가볼만한 곳<월영교>에서 <안동민속촌>까지
경상북도 안동 여행 가볼만한 곳<월영교>에서 <안동민속촌>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동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갔던 월영교와 안동민속촌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안동 가볼만한 곳을 찾았을 때 하회마을, 도산서원...그 외에 딱히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디갈지 고민하던중 엄마의 검색찬스로 얻어낸 '월영교'에 가보았습니다
월영교는 2003년에 개통된 길이 387m의 목조다리예요
다리 자체는 차량 출입이 불가하고 다리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됩니다!
특히 월영교는 저녁에 점등된 모습이 아름다워서 명소인가 봐요
전 낮에 가서 아쉽게도 야경을 보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꼭 저녁에 가서 예쁜 야경 보고오세요!
그럼 월영교에서 찍어온 사진 설명 들어갑니다~!

월영교 입구예요
月인거보니 월영교라고 써있는 거 겠죠!

4~10월엔 분수도 나오나봐요 낮엔 분수, 저녁엔 야경....캬
다음에 또 안동에 방문한다면 분수 가동기간에 맞춰서 방문하고 싶습니다

다리에 들어서자마자 강물에 일렁이는 햇빛이 너무 예뻤어요
눈부시도록 아름다워요
전 물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하하



다리가 강 건너편까지 쭉- 연결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고 오리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문보트'라는 보트더라고요
이건 포스팅 후반에 다시 설명드릴게요~

다리 가운데에 있는 '월영정'입니다
걷다가 힘들면 월영정에 앉아서 쉬어도 되고, 다리보다 높아서 월영정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거 같았습니다!

다리 끝에 다다르면 왼쪽은 '안동민속박물관', 오른쪽은 '안동 나들이길'인데 저는 민속박물관으로~=33


민속박물관 입구에 연못인가요? 꽃은 가짜였습니다 ㅋㅋ

자...여러분 다리운동 하실 시간이에요
오르막이 꽤 가파르더라고요
저랑 엄마도 오르막 끝에선 완전 느릿느릿 숨 헥헥거리면서 올라갔어요

초가집은 매년 새로운 짚으로 교체하나봐요
아마 딱 교체하는 시기에 방문한 거 같은데 아주 신선(?)한 지푸라기로 지붕이 두툼하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옛날 조상님들은 이 힘든 작업을 어떻게 하셨을지...대단합니다
민속촌 관리자분들도 대단...b

여기가 오르막 끝자락 이었는데 제가 건너왔던 강이 저~~~~아래에 있는거 보이시나요 덜덜...
굳이...여기까지 올라오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이정도의 넓은 들판~
아 근데 좀 더 가면 뭔가 있는 거 같거든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 못가겠더라고요ㅠㅠ
성 입구 같은 느낌의 건물이었는데 더 가볼걸 그랬나

다시 내려와서 본 문보트 입니다!
보트 옆면이 초승달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Moon보트 인가봐요

안내 현수막을 보아하니
황포돛배와 문보트중 하나를 타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재밌어보였는데 넘 추워서 타진 않았습니다
월영교 황포돛배, 문보트 금액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안동시민 20% 할인

지나가는길에 본 고양이

엄청 큰 뽑기 기계도 봤는데
옆의 화폐 교환기에서 코인으로 바꾼뒤 뽑기를 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준다는...그랬던 거 같은데
1회에 3천원이더라고요?
패쓰


작은 소품샵도 있었어요
들어가보진 않고 입구만 살짝 찍고 왔습니다

큰 카페도 있었는데 가격대가 꽤 높더라고요
그래도 월영교 쭉 걷고 목마를 때 한잔 마셔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에 산타할아버지께서 맞이해주시네용

이상 안동 월영교 후기였습니다

9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