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왜관맛집인 중국집 오픈런 솔직후기 「 정문반점 」
경북 칠곡군, 왜관맛집인 중국집 오픈런 솔직후기 「 정문반점 」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 정문반점 ’ 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중화요리 전문점이에요
지나 갈 때마다 줄서 있는 곳이랍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16:00
일요일 휴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저긴 어디지하고 검색하니 생활의달인 나온 곳이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추운데 밖에서 줄 서기는 피하고 싶어서
오픈런 하자하고 친구랑 방문했어요
11시 딱 돼서 도착했는데
혼밥하고 계시는 분 말고는 손님이 없었어요
너무 빨리 왔나 ..? 싶었는데 이십분정도 지나니 만석,


좌석은 4인석 4테이블이 전부라서
조금만 붐비면 웨이팅 필수겠구나 싶었어요


탕수육 맛집이라고 해서
탕수육은 무조건 시켜야지하고 왔는데 없어졌고 .. ?
작년 9월까지 3500원이었던 짜장면은
방송 후 5000원으로 올랐어요

또 카드는 안 받으셔서
계좌이체와 현금만 가능합니다 !
여기서 저희는
간짜장 5.5
쟁반짜장 1인분 7.0
군만두 5.0
을 주문했어요
쟁반짜장 1인분이 된다는 게 신기했어요
쉽게말하면 1인분은 삼선짜장인 거 같더라구요

군만두 먼저 나왔어요
10개 5.0 이었어요
많이튀겨서 그런지 기름색이 달라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군만두 색이 진했어요

맛은 늘 먹던 군만두였어요
오래 튀겨서 그런지 만두 소부분까지 바삭했어요
입천장까지 바삭은 아니어서
친구는 맛있게 먹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함께 나온 간짜장과 쟁반짜장,
쟁반짜장 이름 답게 그릇이 더 컸어요

쟁반짜장 1인분 7.0
쟁반짜장 먼저,
새우와 미니갑오징어 고기 이렇게 들어기있었어요
통통한 새우에 갑오징어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짜장은 요즘 짜장들과 달랐어요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요즘 많이 먹는 불맛보다는
짜파게티느낌도 나고
(짜파게티 스프를 넣었다는 말이 아닌 ..!)
옛날짜장 맛이었어요

자극적인 맛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고추가루 넣고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먹다보니 적응되던 옛날짜장맛

간짜장 5.5

간짜장은 생각보다 삼삼했어요
간짜장이 이런 맛이면 짜장면은 어떨까 궁금했어요
친구는 삼삼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오히려 좋다고 했어요
ㅋㅋ그럼 간짜장 왜시켰나고

양이 정말 많았어요
군만두는 거의 남아서 포장했던,
또 테이블마다 1인1식이라고 되어있던 게
처음에 1인1메뉴 필수라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메뉴를 두당 하나씩만 시켜야 되더라구요
( 사이드인 군만두 제외 )
남자 두 분이서 세 개 시키니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하셨던 ,,
두 분이서 두 개 곱배기로 바꿔 주문하셨어요

오픈런해서 다행이다 느꼈던 곳,
기다려서 먹었다면 기대가 커져
아쉬움이 남았을 거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