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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 김태희]

문수봉(李楨汕) 2008. 11. 8. 02:09

소양강처녀 / 김태희 ('71년)

 

소양강처녀 / 김태희('71년)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태우는 소양강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태우는 소양강처녀

달뜨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져나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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