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세상☆/♡☞마음의글♡ 140

건강과 마음관리

건강과 마음관리 ? Steve Jobs가 수술대에 올라서야 깨달았던 것은 "그동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읽지 않은 책 한권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는 먹는 것과 운동(運動)보다도 마음관리에 중점을 두어 음식과 운동 : 20% 마음 관리 : 80% 의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는 것 입니다. 행복(幸福)하고 긍정적(肯定的)인 생각을 할 때 면역(免疫)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T세포)는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두려움, 원망이나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 못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否定的)인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면 T림프구가 변이 되어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 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늙음의 美學과 人生 無常 ◉

♡늙음의 美學과 人生 無常 ◉ 느티나무 잎 하나 빙그르르 휘돌며 떨어진다. 내 삶의 끝자락도 저와 같다. 어느 바람에 지는 줄 모르는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까지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절규가 아니라 춤추는 모습이다. 낙엽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름다운 단풍이었다. 말년의 인생 모습도 낙엽처럼 화사(華奢)하고 장엄(莊嚴)한 파노라마(panorama) 이어라.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봄꽃보다 가을 단풍을 더 아름답게 본다. 아침 이슬도 아름답지만, 해 질 녘의 저녁놀은 더 아름답다. ‘삶의 유혹(誘惑)’과 ‘죽음의 공포(恐怖)’ 이 두 가지에서 벗어나고자 고민하는 것이 인생의 참 공부다.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이, 늙음의 내리막길이다. 등산도, 인생도 오르는 길 힘..

세상사 굽이굽이...삶의 길목에서

세상사 굽이굽이...삶의 길목에서 수없이,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바람을 타고 구름 따라 온, 깊은 인연이지만, 기대서고 의지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인연이기에!!... 마주 보며 웃는 모습은 멀리 있어 볼 수 없지만, 진솔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있었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때로는 스승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오누이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아름다운 마음만을 바라보며, 조석으로 오고가는 안부 속에 오고가는 행복을 누렸기에 감사드리며!!~ 세상사 고단한 삶 속에서도 가식 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고, 힘을 실어준 내 친구여!!~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부쩍 시간이 너무 ..

아버지의 마음과 엘지 구본무회장

아버지의 마음과 엘지 구본무회장 안타깝지만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글을 전해드립니다. 얼마전 육군 모사단의 상병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었다.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부모 마음이 어떠하였을까? 군대에 간 아들이 전투하다 죽는다 해도 원통할 터인데 느닷없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다니 얼마나 억울하랴? 그 유탄을 쏜 병사가 죽이고 싶도록 밉지 않겠는가? 당장 찾아엄벌을 하라고 하지 않으랴? 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그 사병의 아버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또 감동케 하는 것이다. “그 유탄을 쏜 병사를 찾지 말라. 그 병사도 나처럼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느 부모의 자식이 아니겠느냐? 그 병사를 알게 되면 나는 원망하게 될 것이요, 병사와 그 부모 또한 자책감에 평생 시..

어떤 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어떤 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인간이란? 무얼 파괴하기 위하여 또 창조합니다. ​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장난감을 갖고 싶어 간절히 조르다가도 막상 손에 쥐면 한참 갖고 놀다가 싫증이 나고, 때가 되면 부숴 버리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100% 만족되는 일이 어디에 있겠는 가요? ​ 억만장자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는 무대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마리아 칼라스에게 반해서, "마리아 칼라스와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생각하다가 칼라스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8년이 되기 전에 주부로서 너무 모자라고, 권태가 나서 이혼하고 재클린에게 다시 장가를 갔습니다, ​ 케네디의 아내였던 재클린과 함께 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재클린과 결혼한 지 일주일도 안되어 오나시스는 "내가 ..

♡한결같은 마음♡

♡한결같은 마음♡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 , 그댄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 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니, 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 이더이다. 귀가 얇은 자는 그 입도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 사려 깊은 그대여! 남의 말을 할 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하여 해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의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 지리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이요, 귀가 잘 ..

우리인생의 마지막 풍경

우리인생의 마지막 풍경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선 장기간 입원을 할 수 없어 서울 강남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다 두계절을 보내고 며칠 전 퇴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입원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병문안도 제한돼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끔 먹거리를 보내드릴 뿐이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지인은 병상에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지인에 따르면 70∼90대의 노인들이 모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박사건 무학이건, 전문직이건 무직이건, 재산이 많건 적건 상관이 없단다. 누구나 똑같이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있는 그곳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 며칠 전 ㅡ 급한 볼 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다. 뭔가 중요한 것을 결정해야 하는 일 이었기에 출발 전부터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그래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동네 커피 전문점에 들어가 카페라테 한 잔을 주문했는데,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나오던 중, 유리문에 살짝 부딪혔다. 순간 종이 컵 뚜껑이 제대로 안 닫혔던지 커피가 반쯤 쏟아져 버렸다. 나는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뚜껑 하나 제대로 못 닫아 커피를 반이나 쏟게 하느냐?” 화를 냈다. 종이컵 뚜껑을 잘못 닫은 그 청년 직원은 어눌한 발음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그때 커피 나왔다는 신호의 진동벨이 앞 좌석에서 울렸다. 앞 좌석의 그 아주머니가 커피를 받아서 내게 건네며 하는 말. “카페라테예..

속 터진 만두 이야기

속 터진 만두 이야기 60년대 겨울 서울 인왕산 자락엔 세칸 초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그날그날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빈촌 어귀에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습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 위에 얹어 둡니다. 만두소 만들고 만두피 빚고 손님에게 만두 파는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 이름은 순덕 아지매였습니다 입동 지나자 날씨가 제법 싸늘해 졌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남매가 보따리 들고 만두가게 앞을 지나다. 추위에 곱은 손을 솥뚜껑 위에서 녹이고 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순덕 아지매가 부엌에서 만두소와 피를 장만해 나갔더니 어린 남매는 이미 떠나서 골목길 끝자락 돌고 있었습니다. 얼핏 기억에 솥뚜껑 위에 만두..

인연들이 달라지고 있다

인연들이 달라지고 있다 인연이 끊어지고 달라지는 소리가 사방에 요란하다. 부모님 돌아가시니 일가친척 멀어지고, 직장 그만두니 동료들 연락 두절되고, 술을 줄이니 하루를 멀다 하고 전화질 하든 초빼이(술꾼) 친구들이 전화조차 드문드문하다. 몸이 게을러지니 나가길 싫어하고, 지갑이 빼빼하니 불러도 못나가는 핑계가 풍년이다. 몸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 지는지 인연이 멀어지는 소리가 가을 바람에 낙엽 구르는 소리처럼 바스락 바스락한다. 세월 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엔 몰랐다.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들도 늘 영원한 친구라며 언제나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 친구들과 늘 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하며, 한잔의 술에 인생과 그리움을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