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녀 뱃사공 / 황정자 (최초 원곡)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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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뱃사공 노래사연>>>>>>>>>>
처녀 뱃사공은 실제인물 박말순(23세) 정숙(18세) 두처녀가
군에 입대후 소식이 끊긴 오빠,박기중 (6.25때 전사 )를 대신하여
교대로 나룻배를 저어 길손을 건네주며........
오빠를,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애절한 사연을 들은...
유랑극단장 윤부길님이(윤항기.복희부친) 작사를하여
낙동강 강바람 이란 노랫말을 넣고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로 1959年度에
처녀뱃사공 이란 노래가 탄생하게 되였답니다
그후 크게 힛트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널리 불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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