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무 사랑하던 두 남녀가 긴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아내는 걱정이 커져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가
둘은 신혼 초기에는 매일 밤마다 뜨겁게 사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랑을 나누는 횟수가 이틀에 한번,
3일에 한번, 1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으로 줄어드는 것이었다.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점쟁이가 종이를 내밀며 말했다
"이거면 약효 딱이야!
절대 이 종이를 훔쳐보지 말고
남편에게 갖다 줘.
남편이 이 주문을 다 외우면
그날부터 당신은 천상의 세계로 빠져들 거야."
그 종이를 본 신랑은 그날 밤부터
다시 신혼 때의 신랑이 돼 매일 밤 뜨거운 잠자리를 나눴다.
궁금한 아내가 그날 밤~!
남편의 주문 소리를 엿들었더니 남편은 이렇게 외우고 있었다.
"이 여자는 내 마누라가 아니다. 이 여자는 내 마누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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