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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 전혜영]

문수봉(李楨汕) 2008. 12. 21. 00:13

 

 



나의 어머니 - 전혜영


더울새라 추울새라 이 몸을 살펴 주셨네
힘들새라 아플새라 안아 주셨네
어머니 어머니 인자하신 어머니
아 아 효성을 다해 길이 길이 모시리

마른 길도 골라주는 뜨거운 마음이었네
밝은 길도 보살피는 눈빛이었네
어머니 어머니 인자하신 어머니
아 아 효성을 다해 길이 길이 모시리

우리들을 키우시며 근심도 많던 어머니
다 자라도 변함없 이사랑을 주시네
어머니 어머니 인자하신 어머니
아 아 효성을 다해 길이 길이 모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