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진강
작사 - 박세영
작곡 - 고종환
노래 - 조청미
림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림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림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림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림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조청미
현재 북한의 혁명가극 '피바다' 의 주인공 을남 어머니역을 열연하고 있는 인민배우이자 북조선의 프리마돈나 '총련의 딸'조청미(47)는 북한에서 팬 레터를 많이 받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1957년 일본 후쿠오카(福岡)현에서 태어난 총련 출신이다.
총련계 조선중고급중학교를 마친 그는 1973년 평양음악무용대학에 유학했다. 이 대학을 졸업한 후 1980년 북한 피바다가극단에 입단, 성악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3년 3월부터 혁명가극 피바다에서 어머니역을 맡았던 그는 1987년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성악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87년 12월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으며 평양에서 수차례 개인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1989년 3월 독창 '빛나라 정일봉'을 불러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로부터 중음(中音)을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들었으며, 1997년 11월에는 배우로서는 최고 영예인 '인민배우' 칭호를 받았다.
조청미가 부른 노래로는 가요 '산으로 바다로 가자', '우리의 청춘시절', 영화음악 '마음의 깃을 찾아'(영화 <내가 본 나라> 주제가), '조국의 품에 안겨' 등이 있다.
|
'☆음악감상방☆ > ♡북한가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휘파람 - 북한 가요 (평양 예술단) (0) | 2017.10.12 |
---|---|
[가야금 북한옥류관 (동영상)] (0) | 2009.02.16 |
[양산도 - 배윤희] (0) | 2009.01.09 |
[아리랑 - 리경숙] (0) | 2009.01.09 |
[북한가요 1위곡] (0) | 200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