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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좆도 모르는 뇬 -

문수봉(李楨汕) 2009. 1. 27. 14:19

- 쥐좆도 모르는 뇬 -

옛날에 한 영감탱이가 잠시 밖에 나갔다 왔더니 자기하고 똑같이
생긴 영감이 사랑방에 앉아 있다가 진짜 주인을 나가라고 내 쫏았다.

이래서 집안에 난리가 났는데 어찌나 영감 둘이 똑같던지
아들과 마누라도 영감을 알아보지 못했다.
배꼽 밑에 난 점까지 똑같았다.

결국 마누라가 우리집에 밥숟갈이 몇 개며 낫이 몇 개냐고 물었다.
진짜 주인은 사랑방에만 있었기 때문에 집안 살림을 잘 알지 못하여
엉터리로 대답하고 가짜 주인은 정확히 알아맞춰서 오히려 진짜가
쫓겨나게 되었다.

이 가짜 영감탱이는 그 집에서 수십년 묵은 쥐로서
부엌 살림이고 창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뜨르르 꿰고 있었던 것이다.
진짜 영감은 여기저기서 밥을 얻어먹으며 겨우 목숨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절에 들러서 노 스님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 신세 타령을 하게 되었다.

스님은 이야기를 다 듣고 나더니 절에서 기르는 고양이 한 마리를
내주며 이걸 가지고 집으로 돌아 가라고 말했다.

진짜 영감탱이가 집으로 가서 고양이를 사랑방에 풀어놓았더니
고양이는 단번에 가짜 영감의 목을 물어 뜯었다.

가짜 영감은 커다란 늙은 쥐로 변하여 그자리에서 죽어버렸다.

그러자 영감이 마누라를 돌아보며 하는 말이
"아이쿠 이 빙시야,  아니 그래! 여태것 쥐좆도 모르고 살었단 말야?"
하더란다.

이 때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덤벙 대는 사람을 가리켜
"쥐좃또 모르는 뇬" 이라고 한다









                                 -여자의 운명-
 

                         *1. 똑똑한 년은 예쁜 년을 못당하고,,,


  

    = <     


                        *2. 예쁜 년은 시집 잘간 년을 못당하고 ,,,


      

     = <       

 

*3. 시집 잘간 년도 자식 잘둔 년을 못당하고,,,


  

   = <  




   *4. 자식 잘둔 년도 건강한 년한테는 못당하고,,,


    

   = <   




   *5. 아무리 건강한 년도 세월 앞에 못당한다.


   

      = <       



 


 

                       - 휴 계 소 - 


한 할머니가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타셨다. 
유럽…. 우리나라에서 무지 멀다. 
여하튼 너무 오래 비행기를 타서 힘이 드시고 배도 고프셨는지, 
할머니가 스튜어디스를 부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가씨, 우리 휴게소에서 좀쉬었다 가지.^^* 


- 착 각 -

아줌마 화장하면 다른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줄 안다. 연애하는 남녀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줄 안다. 시어머니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장인 장모 사위들은 처가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자들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줄 안다. 여자들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줄 안다. 부모들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줄 안다. 육군 병장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줄 안다. 아가씨들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될줄 안다. 회사 사장 종업원들은 쪼면 다 열심히 일하는줄 안다. 아내 자기 남편은 젊고 예쁜 여자에 관심 없는줄 안다. 남편이 회사에서 적당히 해도 안짤리고 진급 되는줄 안다. 꼬마들 울고 떼쓰면 다 되는줄 안다. 엄마들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해서 공부 못하는줄 안다. 대학생들 철 다든줄 안다. 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 필줄 안다. 남편 살림하는 여자들은 집에서 노는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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