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한달 전 겨울잠 깬 개구리의 ‘사랑 ’
 ★*…4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국립공원 계곡에서 산개구리 한 쌍이 교접을 하고 있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자 개구리가 경칩(3월5일)보다 한 달 앞서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해남 = 김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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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수리의 물고기 사냥
 ★*…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5일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다. 겨울철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이곳 주남저수지에는 매와 수리 등 맹금류들이 수시로 출현해 물고기와 작은 새들을 사냥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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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아저씨는 1등 달리기 선수
 ▲ 부둣가에서 오징어 뒤집어주기 작업을 하고 있는 하경자(55)씨와 ‘상호 아저씨’. 도동항 부둣가의 일꾼 이상호 할아버지, 집 사서 장가가는 게 소원이랍니다
★*…매년 5월, 울릉읍 도동 울릉초등학교에선 군민체육대회가 열린다. 달리기 순서가 오면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응원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 주민들이 가장 반가워하는 손님이자 선수다.
‘상호 아저씨’. 올해 일흔셋의 이상호 할아버지다. 날랜 선수들이 순식간에 결승점을 통과한 뒤에도 ‘상호 아저씨’는 느릿느릿 운동장을 돈다. 모두 이분이 결승점에 도착할 때까지 기립박수를 보낸다. 본부석엔 푸짐한 선물을 따로 마련해 둔다....이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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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보리밭의 봄 새싹
 ★*… 입춘인 4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리밭에서 한 농민이 모진 겨울 추위를 뚫고 올라온 보리 새싹에 거름을 주고 있다.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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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메주가 최고!"
 ★*…정월대보름(9일)을 앞두고 5일 오전 대구시 동구 매여동 메주마을에서 아주머니들이 장을 담그기 위해 메주를 씻어 손질하고 있다. 장맛은 전통적으로 얼음이 녹고 곤충이 나오지 않는 온·습도가 알맞은 정월보름 전후에 담근 것을 최고로 친다. 정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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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휘영청’ 민속놀이 ‘얼씨구’ 임실군 필봉마을, 판굿·달집태우기 열어 광주민속박물관, 길놀이·딱지치기 행사
 ▲ 지난해 대보름 굿판에서, 시작을 알리는 기굿을 끝낸 보존회 회원들이 당산제를 지내기 위해 마을 어귀의 당산나무로 가고 있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제공
★*… 기축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묵은 액을 털어내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놀이가 광주와 전주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호남좌도 임실필봉농악 보존회는 7일 오후 1시부터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 필봉마을에서 정월대보름 굿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필봉마을 동청마당에서 ‘기굿’으로 시작한 뒤 마을 어귀에서 지내는 ‘당산제’, 마을 공동 우물에서 지내는 ‘샘굿’, 가가호호를 돌며 복을 비는 ‘마당밟이’로 이어진다. 저녁 7시엔 다양한 형태로 보존된 ‘판굿’을 벌인다.
밤 11시부터는 대보름의 꽃인‘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이 굿은 해마다 전국 각지의 풍물동호인과 마을주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국립전주박물관은 7일 오후 2시 계란꾸러미, 똬리, 복조리, 방패연 만들기와 떡메쳐서 인절미 만들기 등 가족체험 행사를 열고, 8일 오후 2시부터는 부럼나누기, 풍물 한마당, 달집 태우기를 이어간다.... 박임근 기자 안관옥 기자
 ▲ 전통 세시풍속인 ‘다리밟기(답교놀이)’가 81년만에 재현된 지난 2006년 2월12일 참가자들이 서울 청계천의 옛 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청계천에 남아있는 광통교에서 다리밟기 행사를 연습하고 있다. 고려 때부터 시작된 다리밟기는 정월 초에 자기 나이만큼 다리를 밟으면 다리에 병이 나지 않고 복이 온다는 믿음을 담은 세시풍속이다. 김정효 한겨레21 사진기자
★*…문제는 공주였다. 1361년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피신한 고려 공민왕은 안동 송야천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 냇물을 건너야 안동으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그곳에는 다리가 놓여있지 않았다. 맨몸으로 개울에 뛰어드는 일은 당시 공주에게 무리였을까. 공민왕과 함께 온 노국공주가 발을 구르고 있을 때, 안동지방 여성들이 개울로 들어가 허리를 굽히고 ‘인간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서는 이 이야기에서 유래했다는 ‘놋다리밟기’ 또는 ‘기와밟기’라는 이름의 민속놀이가 열린다. 단장한 여성들이 공주를 뽑아 자신들의 허리를 굽혀 그 위로 걸어가게 하는 놀이로, 여성들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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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8,9,0운동 발대식
 ★*… 5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농협 주최로 열린 '2008년산 쌀을 올 9월까지 다 팔자!-8,9,0 운동' 발대식에서 이덕수(오른쪽세번째) 농업경제대표이사, 김교환(오른쪽두번째) 전국 RPC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박 터뜨리기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8,9,0운동은 농협이 올해 수확기인 9월 말까지 쌀 보유 재고를 제로로 만들어 올해 수확기 벼 매입에 대비하고 재고가 증가한 지역농협의 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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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콜센터 전화상담하는 이 대통령
 ▲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오전 안양 동안구 보건복지콜센터를 방문해 129콜센터 전화상담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명박 대통령이 5일 경기도 안양의 ‘보건복지 콜센터 129’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인천의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받은 ‘감동의 편지’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편지의 주인공은 인천 남동구의 한 반지하 단칸방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생 김모양.김양은 지난달 중순께 이 대통령에게 직접 연필로 쓴 4장의 편지를 통해 어려운 집안사정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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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라다폰2, 아시아시장 공략 '시동'
 ★*… LG전자는 5일 싱가프로에서 프라다폰2(모델명 LG-KF900)와 블루투스 액세서리인 프라다 링크(LG-LBA-T950)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프라다폰의 두번째 모델인 이 제품은 유럽에 이어 이달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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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이제 컵라면처럼 드세요
 ★*…강원 강릉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순두부가 진공 동결건조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강릉의 한 업체에 의해 '컵순두부'로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컵순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쓰는 전통의 방식을 쓰면서도 1년 정도의 장기보관이 가능,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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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 먹이입니다
 ★*…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시화호 갈대 습지공원에서 육군 51사단 장병들이 야생동물을 위한 먹이를 뿌려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청과 한국야생동물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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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방산 앞에 만발한 유채꽃
 ★*…입춘을 고비로 제주 지방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각종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 가운데 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앞에 유채꽃이 만발해 무르익는 제주의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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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보던 '쌍성' 세계 최초 발견
 ★*… 영화 '스타워즈'의 타투인(Tatooine) 행성에서 두개의 태양이 지는 석양으로 눈길을 끌었던 쌍성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천문연)은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계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영화 스타워즈 속의 쌍성 모습.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 영화 '스타워즈'의 타투인(Tatooine) 행성에서 두개의 태양이 지는 석양으로 눈길을 끌었던 쌍성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천문연)은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계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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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초소형 무인항공기
 ★*… 5일 대전 대덕특구본부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주최 제5회 신기술소개회에서 군 관계자가 (주)마이크로에어로봇이 전시한 초소형 무인항공기를 살펴보고 있다.(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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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전차 도하훈련
 ★*…5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전차 도하훈련에서 미군 전차가 한국군 전차의 엄호를 받아 강을 건너고 있다. (연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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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복 입고 ‘도시락 추억’ 속으로
 ★*… 4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엘리트학생복 40주년 기념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 교복 나들이전’이 열렸다. 일반인 모델들이 옛 개화기 시절과 1970년대 교복을 입고 도시락을 먹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국민교육헌장 외우기’ ‘도시락 분식 검사’ 등 1970년대 교실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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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인분의 무쇠 가마솥밥 짓기 행사
 ★*… 4일 강동구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앞 광장에서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19회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철원 오대쌀밥을 무료시식하고 있다.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은 민족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수농축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강원농산물의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강원도의 우수한청정농산물과 대표먹거리, 전통민속체험관 등을 설치하여 민족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 되었으며, 행사는 8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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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수몰학교
 ★*… 오랜 가뭄으로 대청호 수위가 내려앉자 1980년 댐 건설로 물에 잠긴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군북초등학교 옛 건물 잔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대청댐 수위는 66.04m로 작년 같은 날 72.38m, 평년의 68.08m를 크게 밑돈다. 옥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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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골절' 부산 명지대교 10월 개통
 ★*… 계획수립 16년만인 오는 10월 개통예정인 부산명지대교의 건설현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주 진입도로 역할을 할 이 다리는 철새도래지인 을숙도를 가로지르는데 따른 환경파괴 논란으로 2005년에야 착공됐다. 다리가 개통되면 서부산권 기업들의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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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리 잃은 참전 여성 美 보훈부 차관보 지명
 ★*… 지난해 11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시카고 군인묘지 추모관을 찾은 버락 오바마 당선인과 함께 헌화하러 가는 태미 덕워스 당시 일리노이 주 보훈처장. 이라크전 미군 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 두 다리를 잃은 그녀는 3일 보훈부 차관보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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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 해군
 ★*… 한 프랑스 여 해군이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의 동쪽항에서 프랑스 전략보급선인 바르호를 경비하고 있다. 이 전함의 지휘본부에서 부제독인 게라드 발린 부제독이 인도양 상의 해적 퇴치를 위한 프랑스 연합군을 지휘한다. 담만/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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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나라 스위스 알프스
 ★*… 3일(현지 시간) 폭설이 내린 스위스 알프스의 작은 마을.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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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얼음 온천’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3일 일본 홋카이도 시무캇푸에 위치한 알파 리조트-토마무 아이스 빌리지에서 한 여성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다. 식당, 침실 및 욕실을 얼음으로 제작한 이 호텔은 하룻밤 숙박비가 2인 기준 8만 엔(약 124만 원)이며 얼음 접시에 저녁을 담아 제공한다. 오는 15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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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로켓 공격 받은 아슈켈론
 ★*… 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에서 한 남성이 하마스 무장군의 로켓 공격으로 부서진 자신의 자동차를 살피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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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주세요”
 ★*…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간쑤성 위중에서 입춘인 4일 주민들이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중국 북서부 내륙지방에 닥친 가뭄으로 400만명 이상이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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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 폭우로 물에 잠겨
 ★*… 오스트레일리아의 북 퀸즈랜드마을이 4일(현지시간) 열대성 폭우로 인한 홍수로 고립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퀸즈랜드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겼다. 관계당국은 주민들에게 물 속을 돌아다니는 악어들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퀸즈랜드/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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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아니에요...먹을 것 좀~"
 ★*… [이슬라마바드=AFP] "먹을 것 좀 주고 가세요~!"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 있는 마르갈라 언덕 국립공원(Margalla Hills National Park)을 지나가면 보기 드문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도로에 나란히 서서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원숭이의 모습은 아무 데서나 볼 수 없는 일. (c)AFP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 있는 마르갈라 언덕 국립공원(Margalla Hills National Park)에서 뒷 다리로 서서 여행객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원숭이. (2009년 2월 3일 촬영). (c)AFP/Farooq NAEEM 사진전송 = (c)AFP / AFPBB News (www.afpb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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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인공위성 발사
 ★*… 2일 이란이 자체 기술로 제작한 인공위성 오미드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있다. 외신들은 11일로 이슬람 혁명 30주년을 맞는 이란이 전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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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는 파타고니아 빙하
 ▲ 쑥쑥 자라는 파타고니아 빙하 지난 1월3일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촬영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모습. 전세계 빙하의 대부분이 지구온난화로 녹아내리고 있지만, ‘하얀 거인’이란 별명을 가진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일부 부분은 파타고니아 지방에 내린 폭설에 힘입어 하루에 3m씩 커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파타고니아/로이터 연합
★*…지난 1월3일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촬영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모습. 전세계 빙하의 대부분이 지구온난화로 녹아내리고 있지만, ‘하얀 거인’이란 별명을 가진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일부 부분은 파타고니아 지방에 내린 폭설에 힘입어 하루에 3m씩 커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파타고니아/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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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보다 긴, 세계서 가장 긴 뱀 화석 발견
 ▲ 6000만년 전 열대 우림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의 화석이 과학자들에 의해 그래픽으로 재현됐다.
★*… 뉴욕 자연역사박물관의 잭 콘래드 연구원은 "버스보다 길고 자동차보다 무겁다"고 말했다. 이 거대한 화석은 '타이타노보아'의 크기가 따뜻한 서식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자들은 "이 뱀이 서식할 시점에 적도의 기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내셔널지오그래픽) /조선닷컴 미디어 1팀 콜롬비아 북동부에서 사상 최대의 뱀 화석이 발견됐다. 뱀의 길이는 12.8~13.7미터, 무게는 1.1톤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자연역사박물관의 잭 콘래드 연구원은 "무게가 들소보다 많이 나가고, 대중버스보다 길이가 길다"며 "소만한 크기의 짐승을 가볍게 집어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대학 미시사가 캠퍼스의 고생물학자인 제이슨 헤드는 "이 뱀은 5800만~6000만 년 전 우림지역에 서식하며 악어 등을 먹고 지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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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7백만년전 고래 조상의 모습, ‘육지서 새끼 낳았다’
 ▲ 약 4천7백만 년 전 남아시아 해안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2.6미터의 고래 조상의 모습이다. 마이아케투스 이누우스 (Maiacetus inuus)라 이름 붙여졌는데 마이아케투스는 ‘어미 고래’를 뜻하며 이누우스는 로마 신화 속 다산의 신 이름이다.
★*…미시건 대학교의 고생물학자들은 2000년과 2004년 파키스탄에서 이 초기 고래 암컷과 수컷의 화석을 발견했다. 암컷은 대단히 희귀한 것으로 임신 상태였다(사진 아래). 4일 해외 언론이 소개한 고생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뱃속 새끼는 머리가 아래쪽에 있었다. 이는 육지 동물의 특징이다. 수중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헤엄을 쳐야 하기 때문에 꼬리부터 태어난다.
미시건 대학교의 필립 깅거리치 등 고생물학자들은 초기 고래가 육지와 바다가 접해 있는 지역에 살았으며 두 곳을 넘나들며 바다에서는 사냥을 하고 육지에서는 새끼를 낳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 물갈퀴 모양의 다리들은 육지에서 체중을 지탱했겠지만 먼 거리 이동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관련 논문은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실렸다. (사진 : 출처는 학술지 PLoS onE, 미시건 대학교의 자료) 이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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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세계 최연소 성전환 ‘소녀’
 ▲ 남자로 태어났지만 2살 때부터 여자가 되기 원했다고 하며, 결국 소원대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한 독일 소녀가 5일 화제에 올랐다.
★*… 현재 16살인 킴 페트라스는 12살 때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았고 작년 11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성전환수술을 받아 완전한 여성이 되었다고 밝혔다. 킴은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성전환수술을 받은 ‘기록’을 갖게 되었다. 독일에서는 18세가 되어야 성전환수술이 허용되지만 킴은 예외적인 케이스로 여겨졌다. 여성으로서의 성적 정체성이 확고했던 것이다.
2006년부터 독일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아왔던 킴은 어릴 적부터 자신을 여성으로 느껴왔고 남자의 몸을 잘못 타고 태어났다고 확신한다고 말해왔다. 심리학자들이 킴은 “의심 없이 소년의 몸에 갇힌 소녀”라고 확정함으로써 성전환 절차가 진행될 수 있었다. 또 킴은 일종의 ‘질병’ 상태로 여겨졌기 때문에 수술과 치료는 의료 보험이 적용되었다. 어린 나이에 쉽지 않았을 결심을 하고 새로운 성적 정체성과 함께 큰 행복을 얻은 킴은 현재 가수 활동과 함께 패션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 : 킴 페트라스의 홈페이지)장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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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얼굴에 미소 가득
 ▲ 5일 오후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 5일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 입학예정)가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전망을 한층 밝혔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프레 올림픽' 성격을 띠고 있는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것이다.
이번에 김연아가 선전을 펼친 퍼시픽 콜리세움 경기장은 내년 개최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장소이다. 이 경기장은 세로 길이가 국제규격보다 4m나 적어 연기의 폭을 조절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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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우승 퍼레이드’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3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 43회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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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타, 메롱 퍼레이드 눈길…"엽기파 vs 깜찍파"
 ★*…[스포츠서울닷컴│강경윤기자] '메롱'은 상대방을 놀리고 싶을 때 하는 제스처다. 하지만 '메롱'은 놀림의 의미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부끄러운 순간이나 멋쩍은 순간일 때 살짝 뺀 혀로 감정을 드러낸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메롱 사진이 눈길을 끈다. 스타들은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 길게 혀를 빼고 눈을 동그랗게 해 엽기 표정을 만들었다. 어떤 스타들은 혀를 새초롬하게 빼서 깜찍함을 강조했다. 또 다른 배우들은 당혹스러운 순간을 회피하려 살짝 혀를 내밀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메롱 사진을 엽기파, 깜찍파, 실수 만회파로 나눠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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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새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
 ★*… 내달 첫선을 보이는 SBS TV 새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 출연진들이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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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에 등장한 숭례문
 ★*… 지난해 2월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시의 눈축제 행사장에서 눈 조각으로 재현됐다. 사진은 4일 낮 권철현(權哲賢) 주일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열린 눈 조각 숭례문 제막식 장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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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해수단지 2012년 본격 가동 지하수 활용 식품·음료·화장품 제조업체 유치 한동리 19만5천㎡ 부지에 100억원 투자계획
 ▲ 친환경 2차산업 새 모델…관광 활성화 등 기대 제주 용암해수 개발과정의 청사진을 담은 제주 용암해수산업단지의 조성계획이 발표됐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 제주시 제공
★*…‘용암 성분이 녹아 있는 용암해수로 제주 경제를 살린다.’제주도는 4일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인 물 산업을 이끌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이날 바닷가 지하에 흐르는 염분이 섞인 용암해수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1·3차 산업에 편중된 제주지역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제조업체가 입주할 복합단지를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제주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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