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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

문수봉(李楨汕) 2009. 2. 9. 19:02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

 

당신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내일 태양이 뜰텐데 비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

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쪽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 열리지요.

문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다른쪽 문을 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지드가 말했습니다.

"지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한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당신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당신이 이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삶은 때론 낯설고 이상한 것이긴 하지만.
신은 목적을 갖고 당신을 이곳에 있게 했습니다.

그 목적을 외면 한다면

당신은 외롭고 고립될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을

충분히 실현할만큼 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 입니다.

당신이 삶을 창조 합니다.
다른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수 없습니다.

불면의 밤을 헤치고

자기 자신과 대면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당신에게.
경험하기 위해 세상에 왔음을 안 당신에게.
창조적이고 평상적인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장미빛 얼굴,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고,
강인한 의지,풍부한 상상력,불타는 정열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나오는 정신력을 뜻하며
청춘이란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세의 청년보다

육십세가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는것이다.
나이가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늙는 것은 아니다.
이세상을 잃어 버릴 때 비로서 늙는 것이다.

세월은 사람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잃어 버리지않는 한

사람의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사람에게는 육십세이든 십육세이든
그 가슴속에는 언제나 놀라움에 이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이 미지에 대한 탐구심
인생의 흥미를 그리는 환희가 있는 법이다.
그대에게나 나에게나 보이지않는 그 무엇이 마음속에 있다.

아름다운 희망, 희열, 용기, 힘에서
나오는

영감을 갖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을 것이다.

영감이 끊어지고 정신이 희미해져서

눈속에 묻히고 비탄이라는 얼음속에 갇힌다면
비록 나이는 이십대라도 그 사람은 이미 늙은 것이다.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팔십세 일지라도 청춘은 그치지 않는것이다.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한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게 하시어
한 달에 하루쯤은 지나온 나날들을 반성하고

미래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직장인 홍역의 날들을

무사히 넘기게 해주시고,


남보다 한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고,


또한, 한 걸음 뒤쳐짐이 영원한

뒤쳐짐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직장을 그만 두는 날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전부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거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짓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