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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주작산 & 덕룡산 진달래 산행]

문수봉(李楨汕) 2009. 2. 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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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소중하고 귀한 기회를 절정의 것에 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

산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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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서 덕칠의 정맥 산행도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2주간의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왔는가 평가의 기회가 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다음 2주간을 보냅니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순전히 덕칠의 정맥산행이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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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푼 가지고 있지 않은 저는 이제 그 산의 최고 절정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누구나 그런 바램이겠지만 절정의 순간은 너무나 짧기 때문에 그리고 행운까지 따라줘야 하므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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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 그 산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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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은 곳이 해남 강진의 주작 덕룡산이었습니다.

금남호남정맥 때 의논했던 것을 실행했습니다.

 

평소에 좋은 일을 많이해온 복많은 사람들이 찾은 주작 덕룡산은 절정이었습니다.

복많은 분들은 바로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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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온통 분홍색으로 뒤덮혀 있어서 글 제목도 분홍색으로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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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맑은 하늘 밝은 햇빛

살짝 비뿌려주고 지나가는 운무에 신록까지 있어주었다면 100%의 감격이었겠습니다만

100점을 맞으면 더 이상 산에 갈 수 없다는 "100점 산행 금지의 법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90점은 최고라고 봐야합니다.

 

역포물선을 그린 저 그림자는 두륜산이고 뒤는 남해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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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지리산 금강산의 정수만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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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밤 8시에 망향휴게소에서 만나 4시간여를 달려 가학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해서
야영을 한 후 12일 아침 두륜산 자락 오소재로 이동했습니다.

 

오소재의 약수는 식수 불합격 판정이었지만 물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 맛이 너무 좋아서 아마 모든 이들이 와서 마구 먹을까봐 불합격판정서를 붙여놓은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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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들판에 불을 지펴놓았고 바위 틈 구석구석까지 피어있었습니다.

휴식도 진달래를 피해서는 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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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미당 서정주를 무쟈게 좋아하는 문학청년 록수님이 분홍바다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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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재에서 주작산까지는 아기자기한 암릉이었습니다.
이 구간의 하이라이트 바위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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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정상을 지나면 덕룡산 구간이 시작되는데
덕룡산 구간은 웅장한 바위 봉우리에 가파른 높은 직벽도 있어서 오금이 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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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봉우리를 뒤덮은 진달래는 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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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우리 민족의 애환과 함께 해온 꽃입니다.
참으로 질긴 생명력을 가진 아름다운 생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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