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주고 싶은친구 친구야, 철길이 두 개인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것은,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야.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란다. 친구야, 철길이 왜 나란히 가는지 아니? 그것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야. 투닥투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란다. 사랑하는 친구야, 철길은 왜 서로 닿지 않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지 아니? 그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야. 서로 등 돌린 뒤에 생긴 못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야. 친구야, 철길을 따라가 보렴. 철길은 절대로 90도 각도로 뱡향을 꺾지 않아.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단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길을 닮아가야 돼. 그래야만 하나가 될 수 있어. 너와 나는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렇지? ●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https://youtu.be/s_uMqdQ8Qf0 ?? ●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https://youtu.be/zqYuMP-W32M ● 친구야 친구 / 박상규 https://youtu.be/5DVhKNCmdSc ? ● 친구여/조용필 https://youtu.be/SYNZZQXqy0c ●친구/ 이현도 https://youtu.be/EuEDha_el4A ❤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 푼 안되는 콩나물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웃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 쓱쓱 문질러 바르고 비 오는 날 예고 없이 찾아와서는 애호박 채 썰어 전을 부쳐 먹고 변두리 찻 집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마음이 절로 편한 친구였으면 좋겠네. 때로는 억울한 일, 횡재한 일, 울다가 웃다가 소낙비 내리듯 거침없이 쏟아부어도 그저 넉넉한 가슴으로 그래 그래 하며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삶의 긴장을 풀어주는 큰 나무 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네. 마음 씀씀이가 비 그친 하늘 닮은 친구 하나 내 우정의 빈터에 조심스레 들이고 그에게 가장 미더운 친구 그에게 가장 순수한 친구 그에게 가장 힘이되는 친구 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로 "나도 그의 맑은 하늘이 되고싶네." |
'☆우리들의세상☆ > ♡☞좋은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0) | 2021.09.04 |
---|---|
다산 정약용 (0) | 2021.08.29 |
[부의품격]착하게 살아도 성공할수 있다 ! (0) | 2021.08.23 |
첫사랑이 최고야! 바뀌봤자 뉘여 (0) | 2021.08.18 |
그대는 참 고마운 사람 (0) | 202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