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미사 막국수 맛집 방태막국수
안녕하세요. 피픽투파 지난 주말에 방문한 경기도 하남미사 막국수 맛집 방태 막국수 다녀온 소식 가지고 왔습니다. 소카를 빌려가지고 경기도 근교로 나갔다가 4시 조금 넘은 시간 좀 일찍 저녁으로 먹고 왔네요. 미사경정공원 있는데 위치해 있고, 매장도 크고 주차장도 넓찍해서 차타고 다녀오기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또 초보운전이라 주차장 큰데 아니면 주차가 어렵거든요...
애매한 시간대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막국수 맛집답게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남미사 막국수 집은 막국수 외에도 직접 빗는 만두, 육계장, 접시보쌈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전 막국수를 먹으러 방문하였답니다. 가게 출입구 좌측편에 직접 만두 빗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고, 포장도 많이 해가시더라구요.
가게 자체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 시국에 다닥다닥 붙어서 식사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빨라서 큰 기다림 없이 바로 막국수를 먹고왔습니다. 아마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저녁시간대보다 좀 이른 시간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종이컵, 만두 간장 종지, 설탕, 후추, 간장, 식초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저와 냅킨은 책상 우측 또는 좌측을 열면 만나보실 수가 있구요. 방태 막국수와 보쌈 세트도 있어서 전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으로 백김치와 열무김치 그리고 육수도 가져다 주십니다. 백김치는 별다를 것 없지만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궜고, 열무김치는 아삭아삭하니 막국수가 먹기 좋았습니다.
물막국수 정식 세트는 이렇게 나옵니다. 막국수 자체도 양이 엄청났고, 보쌈은 고기가 투툼에서 10 조각도 안되지만 양이 적어 보이진 않았구요. 무김치와 회막국수에 올라가는 회도 함께 나와서 정식세트의 가성비가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물막국수는 약간 평양냉면 스타일의 슴슴한 육수 때문인지 메밀향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평양냉면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틀림없이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기는 어느 부위를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고기에 오돌뼈가 있었는데 억세거나 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기는 엄청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고 다소 퍽퍽하다고 느낄수 있는 식감이나 막국수 국물과 함께 먹으면 그 조화가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마지막은 제 짝꿍이 주문한 비빔막국수입니다. 비빔막구수의 경우 물막국수보다 메밀의 향이 진하진 않았습니다. 면의 차이 때문은 아니고, 아마도 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참기름 때문에 그 향이 묻치는 듯 합니다. 하남미사 막국수 맛집 방태 막국수는 체인이라 주변에 있다면 한 번더 방문해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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