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삽교천] 충남당진맛집 수제버거 ‘어나더 버거’
2021. 10.
어나더 버거
주소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66
영업시간 : 평일 15:00 ~ 23:30 / 주말 11:30 ~ 23:30
연락처 : 0507-1333-9617
주차공간 : 삽교천 공용주차장 이용
주말에 동생이랑 콧바람도 쐴 겸 삽교천에 방문했는데.. 아니 여러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토요일 한파였던 날에 맨투맨에 반바지를 입고 삽교천에 갔어요.... 정말 얼어 죽을뻔했답니다... 다른 분들은 롱패딩이랑 뽀글이 입고 지나다니던데.... 저의 계획은 어나더 버거에서 수제버거 테이크 아웃 해서 공원에서 돗자리를 피고 여유를 느끼면서 먹고 싶었는데... 칼바람에 포기....
아무래도 당진에 사는 저희는 점심부터 회, 조개구이 이런 해산물 종류는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어나더 버거에 방문했어요! 위치는 바다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삽교천 들어오는 길로 쭉 들어오는 라인에 바로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 거예요!
제일 가까운 주차공간은 바다공원 앞인 이 주차공간이지만 이미 만석이어서 저희는 좀 더 떨어진 공터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삽교천은 현재 모든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편하신 곳에 주차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키오스크 주문
어나더 버거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법으로 간단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앞에 보이는 포장하기 누른 후 원하시는 메뉴를 고른 뒤 결제하면 주문 완료!
원하는 메뉴로 선택하기 쇽~쇽
세트로 변경[선택]
감자튀김 + 음료(팹시, 팹시제로, 사이다 중 선택 1) +3,500
토핑 추가[선택]
할라피뇨 제거(+0) /치즈 추가(+700) / 베이컨추가(+1,000) / 페티+치즈 추가(3,500)
버거 / 사이드
음료 / 생맥주
저희는 고민 끝에 프레즐 치즈 버거 세트, 프레즐 베이컨 치즈 버거(Best)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음료 메뉴에서 콜라, 사이다가 끝이 아니고 제로 콜라가 있는 점이 센스 있다고 느껴졌어요 요새 제로콜라 마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재생 수51
화질 선택 옵션자동
주문방법
카페 보니또 또는 어나더 버거 영수증 지참 시 각 매장에서 10% 할인 가능하니 카페 이용하실 분들은 영수증 꼭 챙겨주세요!
카페는 어나더 버거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가깝고 카페가 1층~2층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2층 바다 전망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임시 테이블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안에서 드시는 건 불가능하고 어나더 버거 옆 골목에 임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지나다니는 골목이 아니어서 날씨만 따뜻하면 여기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는 사실 삽교천 공원에서 돗자리 피고 먹을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웠던 한파에 방문했어서 테이크 아웃했어요?
날이 너무 추워서 테이크 아웃해서 집으로 귀가했어요..
나의 삽교천... 날 좋은 날 다시 가야지....
그땐 야외에서 수제버거 먹어야지...
빵 부분이 표고버섯 뚜껑 같은 느낌쓰
어나더버거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첨부하지 않고 100% 소고기를 사용해서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요!
외관상으로는 프레즐 치즈 버거랑 프레즐 베이컨 치즈 버거가 비슷해서 제가 동생 꺼 먹을뻔했는데 동생이 매의 눈으로 그거 자기꺼라며 가져갔어요.. 맛이 궁금해서 한입 뺏어 먹고 줬어용
프레즐 베이컨 치즈버거 (동생꺼)
프레즐 치즈버거 세트(내꺼)
한 개만 세트 메뉴로 주문했고 저는 단품 먹었어요! 이날 입맛이 별로 없어서 평소에는 무조건 세트로 주문했을 텐데 동생꺼 조금 뺏어 먹을 생각으로 단품 시켰는데 동생이 정색했어요..=_= 미안해... 그리고 감자튀김엔 역시 케찹 필수인데 넉넉하게 두 개 넣어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케찹 듬뿍 파여서 케찹 한 개로는 항상 부족하더라고요
케찹 콕콕
감자튀김은 얇고 긴 롯데리아 st 감자튀김이에요! 두꺼운 감자튀김보다 얇은 거 좋아해서 야무지게 잘 뺏어 먹었어요 뚱뚱한 감자튀김은 감자가 맛없어서 케찹 맛으로 먹는 느낌이어서 싫어해요?
치즈 비주얼... 미쳐따....
요것이 바로 동생이 시킨 베스트 메뉴 프레즐 베이컨 치즈 버거에요!!!따뜻할 때 먹었으면 치즈 줄줄 나오니 진짜 맛있었을 거 같은데 그리고 제 버거랑 베이컨 하나 차이인데 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걸까요... 역시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그런 건가...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베이컨 치즈 버거가 단짠단짠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이것도 비주얼 미쳐따...
요거는 제가 주문한 프레즐 치즈 버거에요!!! 베이컨이 빠지니 비주얼이 살짝 아쉬워 보이지만 치즈도 줄줄 녹아있고 빨리 먹어보고 싶었어요 어나더버거 수제버거 맛이 너무 궁금했어요!!!
빵 부분에 버터 맛이 가득해서 따뜻할 때 먹었으면 훨씬 맛있었을 거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서 살짝 버터의 느끼한 맛이 도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이건 제가 테이크아웃하고 집에 오는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거 같아요...(왕속상)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패티에 인위적인 맛보다는 패티 그대로의 담백한 맛이 느껴져서 담백하니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삽교천에서 간단하게 한 끼 드시고 싶으시거나 해산물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어나더버거에서 수제버거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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