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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전망대가기.

문수봉(李楨汕) 2021. 12. 11. 10:10

코시국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전망대가기.

 

두바이 엑스포때문 간거 아니구요~~

신혼여행으로 몰디브 갔다가 한국 가는길에 레이오버로 나갔다 왔습니다.

두바이 몰에 도착해서 처음 들어간 매장은 조던 매장!

평소에 관심은 없으나... 남편은 이쁘다네요

가격이 싸서 살까 해서 물어봤더니 어린이용이라고함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두바이 공항 밖으로 나온 이유는 바로 브루즈 칼리파를 보기 위하여!

사실..난 복잡하고 잘못될까봐 안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안나오면 정말 후회할뻔!!

두바이몰엔 구경할게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한게 너무 아쉬웠다.

(고프로10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은 좋지않음)

브루즈칼리파 보러가는 길에 보이는 인공폭포?분수대

꺄~~~~~~~

이거 보러 왔다구요~~

타이페이101 빌딩도 밖에서만 사진 찍었었는데 조금 있다가 우리는 저기 전망대를 올라갈거라규요!!

코시국에 이렇게 나올수 있게 된게 너무 고마운 시간이었다.

코시국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바로바로 찍을 여유는 됨. 저 노란색 네모칸이 사진찍고, 대기 줄 서는 곳인듯 했다.

삼각대를 안가져가서 번갈아 사진 찍어주다가 어떤 외국인커플 사진을 내가 찍어주게 되었는데

이때다 싶어서 우리도 찍어달라고 했다.

역시 여자가 찍어주니 잘 나왔다.ㅋㅋㅋㅋ

 

행복해

앞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미리 AT THE TOP 브루즈칼리파 전망대 입장권 예약을 하고 왔어요.

(여행사를 통해 현지인을 소개 받아서 공항에서 티켓 수령&지불함)

안하고 와도 두바이몰안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대기줄이 있다.

오후 4시30분 입장권인데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갔지렁~~~~

한국인 잘하는 현지인에게 정보를 물어보니 우리가 간 날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을 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맞았다.

 

입장 할 때도 보안검색을 하는데 우리 배낭에 있던 갤럭시탭이 걸렀다.

왜죠??폭발하나요??담배 라이터도 아니고 탭...

밖에 나가서 맡기고 오라는데 맡겨야지뭐..ㅋㅋ

입장권 사는곳 옆에 바로 러기지 룸이 있었다.(보관 비용 무료)

가방 맡기고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도 입장권 가격에 따라 더 올라 갈 수 있는 높이가 다르다.

그리고 그런 입장권은 VIP라서 엘리베이터도 우선순위로 태워준다.

세상을 넓다더니 돈 많은 사람 많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래 인공호수가 분수쇼를 하는 장소이다.

4시반에 올라 갔는데 해 지려면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했다.

이때부터 나의 어지러움증이 시작됐는데 이게 한국와서도 5일이나 갔다;

 

작은 캐리어 들고 올걸..저거 면세점에서 넣을 공간 부족할때 쓰려고 산건데 여기서 요긴하게 썼지만 계속 들고다니기엔 어깨도 아프고 무거웠다.

오빠가 자꾸 들어준다고 했지만 오빠 짐도 만만치 않기에 짐을 얹어주고 싶지 않아 계속 들고 다님

나는 의지하기 싫어하는 여자

 

이렇게 한 구석에서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이 날은 미세먼지인지 스모그인지 암튼 시야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다.

안그래도 짜리몽땅한 나를 항상 위에서 내려 찍어주셔서 이번 사진도 하하^^

옆에 사진 엄청 찍는 여자들이 저렇게 해를 손에 받쳐서 찍길래 우리도 찍어 보았다.

난 잘찍어줬는데???나는 왜 이렇게 찍어줘???

 
 

나보고 손을 내려보라고 하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본인이 카메라를 움직일 생각은 못하나보다.하하핳하

드디어 아랫동네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대인데 갤럭시카메라 전문가모드를 사용하면 빛을 조절할 수 있어서 어둡게 찍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