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행/ 단풍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내장산 풍경을 담아 오다../ 내장사

♣ 공영 주차장 : 내장산 매표소 입구와는 거리가 좀 있어 한참 걸어 올라와야 함(주차료 소형 5천 원) 시간 여유 있게 오셨다면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 개인운영 주차장 : 매표소 바로 좌측에 있으나 주차료 7천 원 받고 있음. 포장 안 된 곳이라 비 오는 날은 흙탕물이 고여있고 어쩔 수 없이 올라왔다가 후회했음.
♣ 네이버가 알려주는 내장산 아래 참고↓(미리 알고 떠나보자!)
♣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 : 일반 4천 원(아래 참고)

국립공원 내장산 입장료
* 매표하기!

매표소에서 입장료 일반 4,000원
매표소를 지나 걷다 보면 내장사 입구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었다.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이라 어쩔 수 없이 셔틀을 이용하고 내려올 땐 상황 봐가며 걸어오기로 했다.
셔틀버스 이용료는 1천 원!

가을 등산객과 내장산 단풍을 보러 찾는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호황을 맞은 입구의 상가들은 여기저기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코로나19 이후 처음 접한 풍경이 왠지 낯설게 다가왔다.
우측으로 오르는 길에는 상큼 발랄한 글귀들이 예쁘게 쓰여 있었지만.. 비도 오고 지나는 사람도 많아 사진은 포기하고 지나쳐야 했다:)..아쉽..ㅠ
"평일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니.. 내장산이 단풍으로 유명하긴 하나보다."
전국 최초로 내장산 단풍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가을 산의 절정을 알리는 좋은 소식과 붉게 물든 단풍도 참~~ 고왔다.



내장산 케이블카 이용요금
* 일반 : 왕복 9천 원, 편도 6천 원
* 소인 : 왕복 6천 원, 편도 4천 원
내장산 케이블카 안내문 :출처*



케이블카 탑승장

내장산 케이블카
타려고 했다가..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꽁주네는 패스!
비 오는 날에 줄까지 지그재그... 평일에도 이러면 주말에는?..어쩔..ㅠㅠ:)
혹,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실까 싶어 올려놓아요~
잠깐! 추억하며....
-
국립공원 내장산은
지난날의 추억이 새록한 곳이다.
꽁주네 대장과 첫 데이트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기에 남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때의 흔적은 큰 도로만 기억 속에 남아있을 뿐,
너무 다른 모습이라 아쉬웠다.
-
붉은 가을 단풍은 여전했기에
그 가을속에 잠시 머물듯
곱게 물든 나무 아래 서 보았다.
얼굴빛까지 분칠한 새색시처럼 뽀애지는것 같았다:)

내장산 단풍나무 길~~
결혼 이후 아이들과 한번 오고 이번이 처음이니... 참 오랜만에 와본 듯싶다.

내장사 일주문
일주문은 산문이니 여기서부터는 절 안이다. 속세와 불계의 경계 역할을 하는 상징물로 일주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온갖 번뇌와 망상. 혼란한 생각을 여의고 깨달음의 일념으로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차문내 막존지하 이 문안에 들어서면 밖에서의 알음알이에 의한 분별심에 의지하지 말라! 나와 남이 둘이 아니고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반야와 번뇌가 둘이 아니다. 재가와 출가가 둘이 아니며,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니다. 일주문을 넘어 108그루의 단풍 숲을 거닐며 백팔번뇌를 말끔히 씻어 고운 염주알로 굴리며 깨달음의 세계러 나아가라. 1973년 세워진 내장사 일주문은 두 개의 기둥을 나란히 세우고, 그 위에 맞배지붕을 올렸으며, 서예가 강암 송성용 선생이 쓴 '내장산내장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내장산내장사 일주문 안내문 발췌 : 출처

내장사 일주문
속세와 불계의 경계역할을 한다는 일주문!
우측에는 백련암 오르는 길이 있고, 탐방로로 향하는 코스도 있어서 날이 좋은 날은 걸어도 좋을듯싶었다.
꽁주네는 일주문을 지나 내장사를 둘러 보기로 했다.


백련암 안내문과 백련암 가는 길 안내



내장산 탐방로 코스 안내
내장산내장사 단풍 맘껏 둘러보기!~~






내장사 천왕문을 지나 큰법당...경내 풍경
*영은사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63호)
: 영은사지는 옛 영은사가 있던 터로 현재의 내장사가 있는 자리를 말한다. 영은사는 백제 무왕 37년(636)에 영은 스님이 50동 규모로 지은 큰 사찰이었으나 중종 34년(1539)에 시행된 사찰 철폐령으로 불태워졌다.
명종 22년(1567)에 희묵대사가 법당과 요사(스님들이 기거하던 집)을 지었으며, 정조 3년(1779)에 영운 스님이 다시 지었다.
근래에 와서는 1938년에 매곡선사가 대웅전을 다시 세우고, 명부전과 요사를 새로 지었다. 하지만 한국전쟁때인 1951년에 불에 타서 다시 세웠다. 2012년 대웅전이 화재로 불에 탔는데, 2015년 다시 세웠다. 1979년에는 인도로부터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하기도 했다. *출처: 영은사지 안내문/내장사
*내장사 대웅전은 2021년 3월에 화재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내장사의 대웅전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웅전 터에는 큰법당이 자리하고 있었다.

내장사 천왕문


영은사지터 안내문




화재 사건으로 인해 대웅전이 소실되었고, 그 터에는 큰법당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내려오는 길은 내장사 우측 방향으로 나있는
일방통행로 숲길을 선택했다.
-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한 폭의 그림을 그리고,
곱게 물든 단풍은 가을의 끝자락에
아쉬움을 더 붉게 물들인 걸까?!.."

바닥 흙을 도화지 삼아
떨어진 낙엽들은 자연이 뿌려놓은 채색에
더 단단하게 밟아가며
그림을 만들었구나...

내내 푸르렀을 나무들은 색을 달리하고 가을을 지나 겨울맞이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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