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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석쇠구이 맛집, 상주 맛집 부흥식육식당 및 예천 관광지

문수봉(李楨汕) 2022. 1. 9. 18:09

상주 석쇠구이 맛집, 상주 맛집 부흥식육식당 및 예천 관광지

 

이번주가 휴가이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휴가라서 주말부터 어제까지

많이 마셔서 아직도 힘드네요

토요일 일요일은

상주 예천 안동을 다녀왔는데

중간중간 하나씩 올리겠습니다!

외딴 곳에 있지만

장사가 무척 잘 되시기에

사람이 항상 많아서

지나가시다 보면 아 저 가게구나!

하실정도로 북적거립니다

(토요일 방문이라 그런가요...?)

날씨 너무 더워서 안에서 먹기로 합니다

좀 선선하면 바깥 평상에서도

먹어보고 싶네요

석쇠구이 집이지만

다른집들과는 다르게

돼지 석쇠구이 하나만

판매하십니다

양념과 소금구이

가격 차이는 아래에서!

안에는 좌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입식으로 바뀌는 추세인데

몇년 만에 방문인데도

아직 좌식이네요ㅠㅠ

고구마순볶음이 석쇠구이가

나오기전 요긴한 안주가 되어주네요

소금구이가 먼저 나와줍니다

삼겹 부위 위주로 크게 구워주십니다

고기와 합이 좋았던 묵은지

저희는 술안주로 삼았기에

4명이서 밥 2개만 시켰습니다

밥을 시키니 청국장도 주네요

석쇠구이 양념은

달달하고 짭쪼름한게

전형적인 단짠의 맛이었습니다

여기는 퍽퍽한 부위 위주로 나와줍니다

이래서 2천원이라는 가격차이가

나는구나 수긍하게 해줍니다

친구들에게 어느게 낫냐고 물으니

반반 갈리네요

각자의 매력이 넘치니 둘이 가셔도

두 판 다 드시길!


먹고 예천으로 향합니다

예천하면 볼거리 몇 개가 있죠

다 둘러봤습니다

(위에 음식 사진이 몇 장 없어서 이러는거 맞습니다)

먼저 떠오르는 삼강주막

날이 너무 더운데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회룡포

수심이 얕아 물놀이하는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초간정

여기도 계곡을 끼고 있어서

물놀이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병암정

제초 등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아쉬웠...


친구가 서울에서 예천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다고 오랜만에 들른 부흥식육식당!

여전히 맛있었고

운전사를 대동해서 낮술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이 무더운 땡볕에 저희를

굴려서 흡사 습식사우나를 방불케 해준

김주사보님께도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