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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압량 맛집]경산 돌짜장

문수봉(李楨汕) 2022. 3. 14. 15:39

[경북 경산 압량 맛집]경산 돌짜장

 
 

졸업을 축하한다.

필자의 새끼들 중 첫째와 둘째가 동시에 졸업했다.

1호는 중학교 졸업.

2호는 초등학교 졸업.

이 날은 1호의 졸업식.

아빠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꽃다발과 기념 촬영 및 맛있는 점심 식사하기로 세 아이들과 약속했다.

 

아들 졸업식을 기념하여 기념 촬영과 희한하고 특별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사주기로 했다.

 

바로 이곳이다.

넓은 주차장 보소.

구전 광고의 효과로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다.

 

통큰식당 경산 돌짜장.

 

안으로 들어가보자.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20시까지만 영업함.

월요일은 쉬는 날이므로, 참고하도록!

맛창스럽다?

 

ㅓㅜㅑ......

사람 많구나.

좌석이 많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아서 주문할 수 있겠다.

 

창가쪽으로 착석했다.

 

차림은 단 한가지 뿐.!

돌짜장.

큰중 2만원.(2~3인)

큰대 3만원.(3~4인)

전국 12개의 돌짜장집이 있다.

 

짬뽕, 탕수육은 없다.!

오로지 돌짜장과 닭갈비뿐.

아......

차림 구성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군. ㅋ

 

'자신 없는 음식보다는 자신 있는 음식이어서랍니다.'

다음에는 닭갈비도 먹어봐야지.

 

화장실 구경 좀 해볼까? ㅋ

 

ㅋㅋㅋ

재밌네.

여자가 들어가면 깜짝이야. ㅋㅋㅋ

 

넓은 매장에 비해 화장실은 넓은 편은 아니었다.

내 새끼들에게 손부터 씻고 오라고 일렀다.

 

손을 씻고 있을 때 쯤 필자는 이곳에서......

부침개를 구워야겠다.

 

오른쪽에는 후식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커피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다.

입맛대로 원두 커피와 믹스 커피.

 

기름을 두르고......

 

부침개 반죽을......?

엥? 양이 한판 되겠나?

싹싹 긁어 모아서 한판 만들어보자. ㅋ

 

모양새를 잡아가고 있다.

 

먹기 좋도록 구울 때 잘라가면서 구웠다.

 

부침개를 들고오니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진다.

"아빠가 직접 구웠단다."

 

이 집의 김치가 색깔도 좋고, 맛도 좋더라.

 

부침개에 올려서 같이 먹자.

 

시원한 국물도 함께...... 곁들며......

 

드디어 나왔다.

등장 돌짜장.

돌판에 각종 야채와 고기, 튀긴 삶은 계란(인원 수만큼 나옴), 튀긴 닭갈비살이 함께 등장.

 

모양새 좋고......

양도 많고......

 

맛있겠재?

 

꿀꺽......

침 넘어간다.

 

시식해볼까? ㅋ

 

짜장이 돌판에 있어서 따뜻한 온기가 식지 않아서 더욱 더 맛있는 것 같다.

 

닭고기도 먹고......

 

삶은 계란도 먹고......

 

개끗하게 다 비웠다.

맛이 특별하다.

일반 중화 요리의 기름진 짜장면이 아니다.

특별하고 희한하다.

 

막내가 아직도 열심히 처묵 처묵하고 있어서......

식사를 마칠 동안 사진 촬영 놀이를 시작해본다.

 

뭘 보니?

어여 먹으렴...... ㅋ

 

앗! 둘째 새끼가 중지를 올렸다.(이노무쉐키)

재빠르게 아빠의 눈치를 보고 하트 모양으로 바꾸는 날렵함 보소.

 

너희들은 커서 뭐가 될래? ㅋㅋㅋ

 

하아......

촬영할 때 집중한다고 못봤다.

또 중지를 치켜 세우는 둘째 저 꼴통 새끼 보소. ㅋㅋㅋ

 

막내와도 한장 촬영하고......

 

남자 넷이 나오는 사진도 만들고......

 

배가 터지겠더라.

요즘 막내가 많이 먹는다.

먹는 양이 늘었다.

집에서 밥 네공기를 비운다. ㅋ

잘 먹고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저...... 둘째 새끼 보소...... ㅋ

끝까지 장난꾸러기......

 

경산 돌짜장 깨끗이 헤치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