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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문수봉(李楨汕) 2008. 8. 7. 05:48

      지리산 화엄사로 가는길 ................^^ 

     화엄사의 일주문  (불이문) /  오 !!!...이런 공사중이라니.............ㅡ.ㅡ,

      그리하야...옆으로 우회하여 ...금강문, 보제루, 전부 무시하고 .....

      재미있는 풍경이죠.....^^   한 분은 올라가고,  두분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기다리고,

      한 분은 카메라를 점검하고,   스님은 내려 오고..............^^;; 

     대웅전의 앞 계단에서는 단체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웃어요.........^^...단체 사진을 ........찰칵!!!!1

      화엄사의 범종각   /   절집이 전체적으로 어수선해.........

       비도 오고 여기 저기 공사중 이고............ㅡ.ㅡ,

      화엄사 동 오층석탑 (보물 제 132호)  서 오층석탑 (보물 제 133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 국보 제 12호 )  

     화엄사 각황전 앞에 세워진 이 석등은 전체 높이가 6.4m 로 한국에서 가장 큰 석등입니다.

    이 석등은 통일신라 헌안왕 4년 (860년)에서 경문왕 13년 (873년)사이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등 뒤에 세워진 각황전의 위용과 조화를 보여준다.

    약간의 둔중한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활짝 핀 연꽃 조각의 소박미와 화사석 지붕돌 등에서

    보여주는 웅건한 조각미를 간직한 통일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화엄사 원통전사사자탑 ( 보물 제 300호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

      화엄사 대웅전 ( 보물 제 299호 )

      화엄사 원통전 앞의 홍매화  /   화엄사에서 나름 유명하든데요..........

      때마침 피어서 꽃 구경 잘한것 같습니다.

 

      각황전 앞의 석등의 웅장함.. 그옆의 사람이 걸어가고 있고.........

     두사람은 우산을 써고 석등을 보고 있는데요...        엄청 크죠...!!!!

     화엄사에서 처음 석등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 온뒤라서 분위기는 아주 몽환적 입니다..

     화엄사 각황전 ( 국보 제 67호 )

      각황전은 우리나라 최대의 불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이 크고 웅장하다...역사를 지닌 목조 불전으로는 최대임이 틀림없고,

     고풍스런 웅장함은 각황전에 비할 건물이 없다.

     원래 각황전터에는 3층의 장륙전이 있었고 사방의 벽에 화엄경이 세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임진왜란때 불타버리고 ,파괴되어 만여점이 넘는 조각들만 .....

     절에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 숙종 28년 (1702년)에 장륙전 건물을 다시 지었으며  " 각황전 " 이란  이름은 숙종 임금이

     지어 현판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건물의 돌 기단은 신라시대의 것이라고 하네요.

     앞면 7칸 , 옆면 5칸 , 규모로 지은 2층 집이고요,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를 받치기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 이라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건물 안쪽은 위.아래층이 트인 통층으로 3여래불상과 4보살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화엄사 각황전은 건물이 매우 웅장하며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 문화재로 펑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각황전의 내부 모습입니다.  2층의 통층 구조입니다. 기둥들의 자연스러움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 국보 제 35호 )

    불전함이 쇠로 만든 것이라 석탑과 조화가 되지 않는다..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 (544년)에 연기조사 가 창건 하였다 고 합니다.

    절의 이름은 화엄경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적광전 만

    세워졌고,그후 신라 선덕여왕 12년 (643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 되었고 헌강왕 1년 (875년)에

    도선국사가 또 다시 증축하였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8년 (1630년)에 벽암선사

    다시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 (1636년)에  완성 하였다고 합니다.

    화엄사에는 국보 4점 , 보물 5점 , 천연기념물 1점 , 지방문화재 2점 ....등이 있습니다.

 

    화엄사 구층암  /  스님이 기거하는 승방에 있는 모과 나무 기둥 ....

    이기둥은 인간의 손끝이 거의 타지 않고 하나는 나무 뿌리가 위로 향하고 하나는 그대로 세워

    나뭇가지의 흔적과  나무의 결, 옹이 까지 자연 그대로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지은 독특한 건물입니다.

    아쉽게도 보지못하고 .......조만간 화엄사로 다시 답사를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