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세상☆/♡세상이야기♡

[오늘은 중추명절 추석날]

문수봉(李楨汕) 2008. 9. 14. 21:08

[오늘은 중추명절 추석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조상님께 성묘를 하늘날

평소보다 좀더 일찍 일어나 차례를 준비하다가 막혀부렀어

 

울산에 계신 형님이 불참하는 바람에 둘째인 내가 이제는

가족의 대장이 돼서 제수씨가 준비한 음식을 진설 하는데

매번 하는일이 뒷전에서 쳐다보기만 하다가 직접 준비를

하는데 쪼매 헷깔려 뿌네 제사상은 대충 차리겠는데

신위가 문제여 그래서 하다말고 인터넷 뒤져서 찾아 쓸려고

하는데 전주에 계신 숙부님께서 미리 준비해 오셔서 일단 완료

 

제사 시작하기전 내가 잘못 올린거 정정해 정리한후

제사후에 넘 덥기전에 산소에 가는데 일부 구간 풀밭길이네

조카 한명만 날 따라와 산길을 따라와 헤쳐갈라 하니

이것도 장애물야 예전 같으면 풀도 거름하기 위해 없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온통 풀밭 아니면 칙넝쿨과 찔래나무 투성이라

산에 밤나무도 제법 섞여서 조카들 데리고 가는데 모기와 가시가 복병

결국 밤 줍는거는 포기하고 말았네요 (사람이 없으니 손이 모자라 엉망...)

 

성묘가 끝나고 우리 삼형제만 남아 변산반도 일주하기로 하여

새만금 방조제 관문도 가보고 영상테마파크와 이순신 세트장을 거쳐

우리나라 항공모함 유일한 정박지? 곰소항에 들러 제일 비싼 쥐돔 한마리

회로 배를 채우는데 일본말로 쓰끼다시가 제법 나오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키조개 관자,멍개,개불에 이곳에

명물인 백합이 랩에 싸여져 나왔는네 우리가 먹을만큼 나와 나눠먹고

젓갈이 유명한곳이라 젓갈도 좀 사고 돌아와 서울 사는 동생도 돌아가고

시골에사는 동생은 처가가 군산이라 가라하니 나만 혼자 남아 고향소식 전한다오

이래도 난 컴에 미친놈이라 컴에만 앉으면 내세상이라 조용히 글 올립니다

 

대보름달에 소원좀 빌어보려 했더니 여기는 구름에 가려 방해하네

허나 친구님들은 올 추석에는 달님께 소원빌어 소원성취 하시길...

고향에서 빌어본다오 전 16일 경에나 귀경 할려 합니다

이젠 우리의 염원인 남북통일도 그리 멀지 않았음에 북한노래에 실려 보냅니다.

어제는 조카들 둘 데리고 개암죽염의 원조 사찰 개암사(내소사 근처사찰)에 들렀고

내일은 고향에서 멀지 않은 동백과 풍천장어로 유명한 선운사에나 가볼까 합니다 

또 선운사 주변에는 복분자도 유명하지만 상사화가 무척 많은 곳이랍니다

 





리경숙 - 반갑습니다 (북한 합창단)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얼싸 안고 좋아 웃음이요 절싸 안고 좋아 눈물일세
어허허 어허허허 늴리리야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정다운 그손목 잡아봅시다
조국위한 마음뜨거우니 통일잔치 날도 멀지않네
어허허 어허허허 늴리리야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후렴

 

반갑습니다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애국의 더운피 합쳐갑시다
얼싸안고 좋아 웃음이요 절싸안고 좋아 눈물일세
어허허 어허허허 늴리리야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2008년 9월14일(일요일)

문수봉(이정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