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안전벨트 매지 않은 상태에는 효과 거의 없어요
운전자들이 흔히 오해하기 쉬운것 중의 하나는 에어백만 있으면 사고가 나도 괜찮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경우는 아무리 에어백이 있어도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에어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백에 SRS라고 써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고 SRS란 (Supplemental Restraint System)의 약칭으로 `보조구속장치`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망률통계자료에 의하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은 맨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8배가 높다.
|

|
주의해야 할 것
절대 에어백이 터지는 부분에 물건을 두는 것은 금물
카 악세서리로 예쁜 인형이나 방향제 같은것을 에어백이 터지는 부분에 부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백이 작동되는 순간 그 물건은 순식간에 흉기로 변하게 되어 운전자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 에어백이 터질까?
에어백은 변형이나 이동하지 않는 고정벽 같은 곳에 정면으로 시속 20-30km정도의 속도 충돌했을 정도의 강한 충격에서 비로소 작동한다.
이런 조건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동작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에어백을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제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가?
 |
1.충돌방향이 자동차의 중심으로 부터
빗겨나 있을 경우 2.가드레일이나 벽을 비스듬하게 충돌한 경우 3.전신주나 나무에 충돌한 경우 4.트럭 아래로 들어간 경우 5.추돌 당한 경우 6.옆구리를 들이 받힌 경우 |
이런경우는 이유없이 터진다.
주행중 자동차 아래 부분에 충격을 받거나
구덩이에 빠진 경우에도 에어백이 작동하는 경우가 있다.
자, 이제는 안전벨트를 꼭 매시고 다니시고 옆에서 사고시에는 작동이 안된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