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실체 알고보면 '엽기적인그녀' 이완 폭로]

김태희실체 알고보면 '엽기적인그녀' 이완 폭로

 

이완이 김태희의 엽기적?인 실체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이완은 누나 김태희를 '엽기적인 그녀'라며 실체를 서슴없이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이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면서 바로 누나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누나는 '하지마라'라고 3번까지 경고를 하고 바로 발차기가 들어온다"고 폭로했다.

이완은 "어렸을때 장난감 보물1호인 고무뱀을 갖고 누나를 놀렸다. 화가난 누나는 3번의 경고뒤에 고무뱀을 두토막 내서 2시간동안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서글프게 울자 할머니가 찢어진 뱀을 꿰메주셨다"고 말해 김태희의 과격한(?)성격을 공개했다.

김태희도 지난해 영화 '싸움' 제작발표회때 자신이 사실은 다혈질이라고 실토한적이 있다. 당시 김태희는 "남동생 베란다로 도망쳐 유리창을 깨고 쫓아간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나와 전화 연락도 잘 안될때가 있다면서 "전화번호가 바뀌어도 말을 안해줘 연락이 안돼서 매니저에게 연락해 전화번호를 알게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완은 자신을 "'국민대 F5' 꽃미남 오총사 였다"며“멤버들과 함께 미팅을 1년에 100번 이상 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