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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O.S.T전곡듣기]

문수봉(李楨汕) 2008. 10. 28. 14:22

전곡미디어듣기 베토벤 바이러스O.S.T. 미디어듣기 03 내사람 - 환희(Fly to the Sky) 07 들리나요... - 태연(소녀시대) 10 한 사람 때문에... - 이진성(by Monday Kiz) 13 사랑은 선율을 타고(Day By Day) - 소녀시대 16 My Humming - 임지현 19 미래의 꿈 - 문지성 미디어듣기 01 운명 02 무대위로 04 천방지축 두루미 05 베토벤을 생각하며 06 도전 08 기다림 09 Maestro 11 Passion 12 그렇게 바라만 보며 14 내일을 향해 15 설레임 17 달려라 강건우 18 열정의 팀 20 사랑할 수 있어요 21 행복을 꿈꾸다 22 마지막 콘서트 3년만의 OST 참여, 환희.드라마 타이틀곡의 히트메이커 소녀시대 태연.생애 찬란함을 이어가는 꿈을 안은 이진성(by MondayKiz). [베토벤 바이러스]의 메인 타이틀곡 '내사람(박해운 작곡,강은경 작사)'은, 이필호 음악감독이 제작한 '패션 70's'에서 OST에 처음 참여했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3년만에 이필호 음악감독에 대한 믿음만으로 다시 한번 드라마 타이틀곡을 부르게 되었다. 애절한 가사와는 달리 감정선을 절제한 멜로디에 어쿠스틱한 악기들과 환희의 감미로우면서도 감성의 강약을 조절하는 보이스는 클라이막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듣고 있는 그 순간을 벅찬 감동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메인 테마곡 '들리나요(이상준 작곡,임보경 작사)'은 현재 가장 Hot하면서도 실력있는 가수로 손꼽히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이 여린 듯 가녀린 감성과 순수함으로 최고의 여성적인 감수성이 넘쳐흐르는 발라드를 소화해, 작곡가 이상준은 물론 이필호 음악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에 더욱 눈길이 가는 부분은 바로 '이진성'. 먼데이키즈 이후 홀로서기에 앞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름 석자로 다시 한번 그의 생애 찬란함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아 마땅한 트랙 '한사람 때문에 (박해운 작곡,강은경 작사)'. 애절하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가사가 가슴 속 깊이 울리는 이진성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그리움의 깊이를 공감하게 하는 발라드 곡이다. 또한 '사랑은 선율을 타고'은 '네모의 꿈' 'white'등 뮤지컬스타일의 곡으로 유명한 유영석의 작품. 달콤한 단어들의 선택이 돋보이는 가사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전조(key transpose)는 음악적 세련미와 동시에 한국의 대표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그녀들 특유의 따스한 발랄함으로 극중의 꿈을 향한 사랑과 희망의 느낌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이렇게 환희, 소녀시대 태연, 이진성(by MondayKiz) 등의 노래를 필두로, 드라마를 더욱 고급스럽고 섬세한 감성을 극대화 하고 있는 이필호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주요 테마곡 '운명', 'Maestro(강마에 테마)', '도전' 등의 곡들은 '미국 네슈빌 오케스트라 (NASHVILLE STRING MACHINE)'의 협연으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녹음하여 [베토벤 바이러스]의 클래식컬한 분위기를 더욱 짙게 하며, 여느 해외의 대작 영화의 음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들려준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의 주요 소재가 되는 '클래식 Classic'. 일류의, 최고 수준의, 단아한, 고상한... 그 의미 그대로 최고의 실력있는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실력파 작곡가, 작사가, 가수 그리고 연주자들이 완성도 높은 최고 수준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를 만들어 냈다. 명배우들의 농도 짙은 연기와 어우러지는 OST 음악들은 찬바람이 낯설지 않는 계절과 함께 따스한 온기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그대의 아름다운 향기 글:정명선 그대의 향기는 애잔한 들꽃 같은 향기 너무짙지 아니하고 잔잔한 물결처럼 나의 고운마음 흔들어 놓은 향기 언제나 본 듯 만 듯 다가서지만 느낌으로 그대의 아름답고 고운 향기 흘러 나오네 한여름 찌는 더위속 에서도 그대는 시원한 폭포 수 가 될수있어 마음과 몸을 흠뻑 적시게 하네 그대의 향기는 나를 지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거 알지 향기는 새로운 충전소가 되거든 행복의 날개달고 그대의 향기 맞이하리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향기 고운 꿈꾸면서 그대의 향기속으로 어느샌가 깊숙히 들어가고 말았네 들꽃 과 같은 은은한 향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