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소야곡/ 이부풍/ 박시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애수의소야곡(남인수)
추억의 소야곡 / 남인수
인생은 가도 노래는 남아
당신의 이 노래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비봉산 양지쪽에 진달래 피고
진주 남강 백사장에 물새가 울 때
그 님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며
울며 헤진 젊은 날의 푸른 그 추억
그 추억을 못 잊어서 부르던 노래
바람에 태워 구름에 태워 보냅니다
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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