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방☆/♡옛노래모음♡

[삼천포아가씨 / 은방울자매]

문수봉(李楨汕) 2008. 11. 8. 18:11

    삼천포아가씨/은방울자매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하동포구 팔십리에 달이 뜰 때면 정한수 떠 놓고 두 손 모아 비는 밤에 부산 가신 우리 님은 똑딱선에 오시려나 쌍계사의 인경소리 슬프기도 한데 하동포구 아가씨는 잠 못 들고 울고 있네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 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