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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많은 것들]

문수봉(李楨汕) 2008. 11. 12. 22:58

내가 가진 많은 것들...





우리에게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또한  귀가 있으니 고운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손이 있어 온갖 것들을 만질 수 있으며
발이 있으니 언제나 가고싶은 곳을 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끼며
마음이 있으니 그 모든것을 친구 들 과 나눌수 있고.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다는것도
내가 감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것과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 입니다.
하루 하루 삶의 터전에서 돌아오면
내 한몸 쉴수 있는 내 공간이 있음도 감사합니다.





나를 기다려주고 반겨주는
소중한것들이 있다는것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아침 햇살에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 황혼을 바라보며 지친 하루를 마감하면서...
무심코 길을 걷다가 눈에 밟히는
향기로운 꽃 한송이에 두 눈이 반짝 입니다.




이렇게 내게 주어진 많은것들이 있으니
나는 언제나 가슴 가득 행복을 담고 살아갑니다.
친구들과 친구의 가족과 친구 의주변 모든 분들이
2008 년11월 내내 행복 하고 하시는사업들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