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방☆/♡북한가요방♡

[목포의 눈물 - 리금희]

문수봉(李楨汕) 2008. 12. 21. 00:50

      사공의 뱃 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 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