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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OST 아마도그건 - 박보영]

문수봉(李楨汕) 2008. 12. 21. 15:22

 

 

 

기대없이 보아서 그런지 간만에 한바탕 웃어 제꼈다.. ^^ 차태현의 딸 황정남이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찌나 잘 부르던지 O.S.T를 다운받아서

들어봐야 겠단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간만에 민망하지도, 욕지거리도, 잔인함도 없는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영화를 본거 같다.  

☆로 표현하라면.. ☆ 3개정도..?^^ 유치하다고 보면 유치할수도 있기 때문....  

 

- 줄 거 리-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의 인기 라디오 DJ.

어느 날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오던 황.정.남(박보영)이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바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애까지 달고 나타나서…… 집은 물론 현수의 나와바리인 방송국까지.

어디든 물불 안 가리고 쫓아다니는 스토커 정남으로 인해 완벽했던 인생에 태클 한방 제대로

걸린 현수. 설상가상 안 그래도 머리 복잡한 그에게 정남과 스캔들까지 휩싸이게 되는데…

나 이제, 이거 한방 터지면 정말 끝이다! 끝!!

 



영화 과속스캔들OST , 모자이크의 자유시대 녹음 중인
박보영~~

 

 * 차태현(남현수) - 인기고만고만한 연예인. 과속의 주인공. 실제의 차태현과 비슷한 캐릭터.

 *박보영(황정남/황제인) - 태현을 찾아온 미혼모. 가수의 꿈이 있고 가족을 필요로하는 그녀.

하나뿐인 아들을 극진히 아낀다.

 

 * 왕석현(황기동) - 몽유병이있는 보영의 아들. 영화의 분위기 메이커로

어린나이에도 어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첨부파일 [박보영]아마도그건(과속스캔들ost).mp3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거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 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 올 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말았네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나의 그리움 남아 있는 나의 깊은 미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