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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탄생하는 과정]

문수봉(李楨汕) 2009. 2. 4. 11:20

 

 

습지공원에 갔다가 땅속에서 기어나오는 유충을  발견했다  

너무도 신기하여 유충을 가지고 와서 매미의 우화를 지켜보았다

 

 꽃꽃이로 사용했던 나무 껍질에 붙어 놓았더니

발견 후 세시간 정도 지나니 등 껍질을 벗고 나오기 시작을 했다

 

앞에서 찍은 사진-- 눈빛이 살아 있지요

 

 

머리쪽부터 나오기 시작한 유충의 모습

 

푸른빛의 날개가 .. 인상적입니다

 

 이제 꼬리만 나오면 힘겨웠던 여정이 끝이 납니다

 

 지난 7여년동안 살던 허물을 벗고..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의 첫 모습

 

이제 구브러져 있던 날개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는 한 날 태어난 쌍둥이랍니다

 

 

 음, 정말 멋진 세상이얌

 

 

 

 

태어난지 8시간째입니다 .

 

 

 

 

 

 이제 날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등도 껍질도 제법 매미의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사진-y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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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목[]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분류 매미목 매미과
크기 몸길이 12∼80mm

수컷이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있어서 높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길이 12∼80mm이다. 머리는 크고 겹눈은 튀어나와 있으며 홑눈은 보통 3개가 정수리에 서로 접근하여 붙어 있다. 촉각(더듬이)은 짧고 겹눈 사이의 앞쪽에 나 있다. 촉각은 5∼9마디로 밑마디와 제2마디는 다소 굵고 거기에서 앞쪽은 털처럼 가늘다. 주둥이는 머리에서 시작해 길쭉하다.

날개는 앞·뒷날개 모두 잘 발달되어 있어서 날기에 적합하다. 앞날개는 막질이다. 앞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굵고 아랫가시가 있다. 뒷다리의 밑마디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펄쩍 뛰어오르기에는 알맞지 않다. 발목마디는 3마디이다. 앞가슴등판과 가운뎃가슴등판은 크고 나비가 넓으며 가운데가 높다. 배는 굵고 수컷에서는 대부분 종류의 기부 양쪽 안쪽에 발음기가 있다. 암컷의 배면 끝에는 긴 산란관이 있다.

한국의 매미는 매미아과(Cicadinae)와 좀매미아과(Tibicininae)로 나눌 수 있는데, 매미아과에는
털매·깽깽매미·유지매미·참매미류·애매미·쓰름매미·소요산매미 등이 속하고, 좀매미아과에는 세모배매미·호좀매미·두눈박이좀매미 풀매미 고려풀매미 등이 속한다.

예로부터 여름 곤충을 대표해 왔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참매미·쓰름매미·애매미·유지매미·말매미 등 보통의 매미들은 여름이 시작되어야 울기 시작해 여름 내내 울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모배매미· 풀매미·고려풀매미 등은 아직 봄인 5월 하순에 처음 나타나고, 늦털매미와 같이 늦여름에 나타나 가을을 지내다 가는 종도 있다.

대부분 나무에 붙어서 살지만 풀밭에서 사는 특이한 매미도 있다. 풀매미는 몸길이 17mm 정도로 몸빛깔이 대부분 녹색이다. 풀매미는 나무보다는 풀에 앉아서 우는 특이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울음소리도 풀밭에서 우는 메뚜기나 베짱이류의 소리와 닮아 구분이 쉽지 않다. <자료출처-인터넷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