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주 감으면 탈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머리 자주 감으면 탈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머리 자주 감으면 탈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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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스트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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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주로 해주시는 질문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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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주 감으면 or 머리 자주 안 감으면 탈모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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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관심이 있고 인지하기 시작한 분들이 대부분 머리를 감고 나서 빠지는 양을 체크 하시거나,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머리를 말릴 때, 혹은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의 수를 확인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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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늘었고 이러한 증상이 회복되지 않을 때 병원을 방문해주셔서 상담을 요청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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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학적으로 탈모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만으로 탈모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고 그것이 탈모라고 정의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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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탈모라고 이야기한다면 '30-40대 분들이 머리를 감고 나서 빠지는 양이 늘었어요' 라고 이야기하실 때는 어느정도 이해가 될 수 있겠지만 어린아이들이 머리를 감고 나서 빠지는 머리카락도 탈모라고 결론 지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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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머리를 감고 말릴 때 등 일상생활에서 머리가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100개의 모발이 빠지는 것 까지도 정상 수치로 보기 때문에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 이상으로 탈락되는 것 같다라고 느끼시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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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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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발에는 특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머리카락을 생성하고 자라는 성장기가 있는 반면 수명이 끝나서 휴식이 필요한 휴지기를 띠고 있는 모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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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는 약 2년에서 8년 까지 매우 긴 시간 동안 자라게 되지만 휴지기는 3개월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 동안에는 머리카락이 더 이상 자라지 않다가 약해져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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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마다 성장기와 휴지기가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다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휴지기에 있는 모발이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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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을 느끼고 계신다면 단순히 모발의 주기와 연관이 있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기 때문에 진단을 받고 적절하게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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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주 (안) 감으면 탈모가 생기나요? 에 대한 답변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출처] 머리 자주 감으면 탈모에도 영향이 있을까요?|작성자 모스트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