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맛집 깐부들과 함께한 용궁단골식당 상주점
오징어게임에서 깐부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잊고 살았던 깐부의 의미가 다시 부각되고 있죠~
깐부=내편, 우리팀을 의미하면서 폭넓게 보면
친구라고 볼수 있습니다
코시국의 연속이라 친구의 소중함도 모임도 잠시
잊고 살다가 1년만에 계모임겸 깐부모임을
상주에서 하고 다음날 식당을 검색해 보니
3대천왕에 나와서 유명한 예천의 용궁단골식당이
이 곳 상주에도 직영점이 있더군요
#용궁단골식당 상주점
영업시간: 10:00~21:00 매일
주소: 경북 상주시 상산로 35
오픈시간이 빠른편이라 이 쪽으로 여행 온다면
아침겸 점심 아점을 먹기 좋은 느낌이고요
메뉴판 입니다
구이류가 7개가 있는데 돼지와 닭은 검정버젼
간장이 추가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계모임에 풍부한 식대가 남아 있기에 간장2개
빼고 5개를 모조리 시켜버리는 클라쓰를 여기서
시전할수 있게 되네요ㅎㅎ
기본찬이 셋팅이 되고요
국밥도 시켰더니 다대기와 새우젓도 나와줍니다
우리 깐부님이 두손으로 햇살을 가득 받을수 있게
들어 주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오징어불고기(만원)~
삼대천왕에 나와 유명세를 더해준게 바로
요 직화오징어네요
양념 비쥬얼이 상당합니다
밥위에 척올려서 오징어부터 맛을 봅니다
매콤하면서 불향이 훅 치고 들어오네요
오징어의 식감은 물컹하면서 질긴 식감이라
오징어 자체로만 봤을땐 별 감흥이 없는데 양념이
감흥을 만들어 주는 느낌 입니다
뻑뻑하고 불향가득 양념이 밥도둑이자 술도 한잔
생각나게 해주네요
다음은 양념막창(만원)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한번 삶아서
직화구이를 한듯 보여지고요
부드럽고 고소한 막창에 화끈함을 입혀
조합 자체가 좋은 모습입니다
다음은 불닭발(만원)입니다
단일가 구이류 3개정도 맛을 보니 모두다 같은
양념을 사용해서 양념맛이 동일하네요
닭발은 원래 화끈해야 제맛이기에 불맛과 화끈함
을 동시에 안겨주는 요 닭발도 좋습니다
닭발은 마요네즈나 간마늘 마요네즈 조합으로
찍먹하면 어울림이 상당히 좋은데 용궁단골식당
이 집의 마요네즈 부재가 아쉽네요ㅎㅎ
다음은 닭불고기(만원)입니다
깐부의 얼굴도 살짝 보여주면서 양적으로는
닭불고기가 가장 푸짐한 느낌입니다
오늘 구이의 마지막 라인업 돼지불고기(만원)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돼지불고기가 오늘의 베스트 픽인데
주인공 답게 제일 마지막에 나와주네요
화끈한 불맛을 입힌 돼지불고기 누구나 좋아할
그런 맛입니다
이렇게 5개를 먹어보니 간장양념이 두가지 있는
이유를 알거 같네요
제법 매콤하기에 맵찔이 플러스 아이들을 위한
그런 메뉴로 보여집니다
마지막 식사류 국밥입니다
순대국밥 고기국밥 균일가 7천원인데 전날의
과음을 어루 만져주기 충분하네요
특색있는 느낌의 국밥은 아니고 7천원 가격으로
봤을땐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느낌입니다
용궁단골식당
3대천왕에 나올때 방송으로 접한 곳이라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우연히 계모임을 통해
가보게 되네요~
개인적 맛의 순번을 매겨 본다면
1. 돼지불고기
2. 닭발
3. 오징어불고기
4. 양념막창
5. 닭불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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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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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단골식당 상주점~
본점 예천까지는 너무 멀기에 대구근교인
상주에서 접할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더욱이 깐부들을 오랜만에 만나
얼큰하게 술도 한잔 걸치고 시원하게 해장도 했던
즐거운 주말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재욱의 '친구' 노래가 생각나네요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코시국의 연속으로 친구와 연락도 만남도
뜸한 요즘 깐부들에게
연통 한번 넣어 보는건 어떠신지요?
[출처] 상주 맛집 깐부들과 함께한 용궁단골식당 상주점|작성자 카리스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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