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행 가볼 만한 곳 천년 고찰 팔공산 은해사

영천 여행 가볼 만한 곳 천년 고찰 팔공산 은해사

 

054-335-3318

경북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951 은해사

입장권 유료(어른3,000원/청소년1,500원/어린이1,000원)

주차장 있음

주말 겨울이지만 포근했던 토요일 낮

점심 먹고 엄마랑 은해사 나들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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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위치해 있는 은해사는 대구에서 가까워서

자주 오는 곳이다 오늘은 특별히 사진을 찍어봤다 ㅋㅋ

팔공산은해사 라고 적혀있다

한자 1급의 위엄 ^^

매표소는 입구 왼편에 있어서 못 보고 지나갈 수

있지만 지켜보시는 어르신분 때문에 무조건 100% 발권각

은해사 입장권은 어른 기준 3,000원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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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천왕님께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드리고 입장

사람 다니는 길과 차량 길이 구분되어 있어서

이 점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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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산책은 차를 걱정하지 않고 걷기가 필수

은해사는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가는 길에 보이는 연리지 사랑나무

수종이 다른 두나무가 오랫동안 만나면서 연리목 처럼

한 나무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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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예쁘기 보다 이름을 잘 지었다

은해사 가는 길에 계곡물은 얕고 그늘이 져서 그런지

엄청 추운 날이 아니었는데도 정말 얼어있었다

영천 명소 영천 은해사의 안내도가 입구에 있었다

은해사 현 위치를 기점으로 갓바위까지의 여러 갈래의

암자가 표시되어 있었다

보화루가 보인다

이 보화루 현각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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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판 이외에도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현판을 박물관에

별도 보관 중이었는데 성보 박물관은 공사 중인 관계로

들어갈 순 없었다

은해사의 중심 전각 대웅전인 극락보전의 모습

햇빛이 너무 예쁘게 들어서 극락보전 앞에서 한없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요해지는 순간이었다

은해사 조사전

한자만 봐도 알 수 있는 조사전의 의미

조사전 내부에는 은해사 큰 스님들의 영정 그림이

봉안되어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고양이들도

차 밑에서 친구들이랑 데이트중ㅋㅋ

은해사 보화루를 지나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향나무 보호수 엄청 크다 수령은 450년 정도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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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뒤로 보이는 전통 목조건축물인 은해사 성보 박물관

은해사 내의 탱화를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얼마 전에 송가인이랑 뭐 트롯가수 여러 왔었는데

이날 우연히 왔다가 축제하는 걸 봤는데

그때 여기가 꽉 찼었다 고요한 모습을 보니

드디어 제모습을 찾은 듯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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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는 중악교라고 되어 있는데 극락교랑 다르게

새로 지어졌다 알고 보니 산불 화재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도로 진입의 편함을 위해 '20년도에 지었다고 한다

은해사 가는 길에 수많은 소나무들이 빼꼭하게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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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포정이라고 불리는 은해사 숲속 길

조선 숙종 때 부터라 약 300살 정도의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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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포정을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영천 여행

영천 은해사의 산책 코스를 마무리했다

어릴 때부터 주 5일 칼퇴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금, 토, 일 항상 여행을 다녔는데 그걸 어디에 다 기록해뒀으면

어땠을까 싶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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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사진 찍기도 싫어하고 셀카도 없고

심지어 폰 바꾸면 그냥 사진첩 다 날리는 수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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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외로 많이 돌아다니는 나의 일상을 기록해두면

어떨까 해서 타의 반으로 시작하게 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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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도 정말 많이 갔다 왔지만 이렇게 글로

남겨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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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나의 일기 같은 블로그 꼬박꼬박 잘 채워나가보자

[출처] 영천 여행 가볼 만한 곳 천년 고찰 팔공산 은해사|작성자 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