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영의세계☆/♡대종교이야기♡

[대종교란?]

문수봉(李楨汕) 2008. 8. 22. 23:11

대종교 (大倧敎)

요약
단군을 교조로 하는 한국의 고유종교.
설명
단군(檀君)을 교조로 하는 한국의 고유종교. 교화신(敎化神)인 환웅(桓雄)과 치화신(治化神)인 환검(桓儉), 조화신(造化神)인 환인(桓因)의 3위 1체인 한얼님을 신앙적 대상으로 존중하는 종교로서, 환검교(桓儉敎)·단군교(檀君敎) 라고도 한다.
역사
대종교는 환인·환웅·환검의 3위 1체가 배달나라를 개국하여 신정(神政)을 편 BC 2465년(開天元年)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단군시대에 이어 부여시대에는 교명을 대천(代天)이라 하고 음력 10월에 영고(迎鼓)를 거행했고, 고구려에서는 경천(敬天), 신라에서는 숭천(崇天)이라고 불렀다. 그 뒤 고려시대에는 왕검교(王儉敎)라는 이름으로 신라의 팔관회의식을 이어받았고,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10월마다 집집이 고사를 올려 제천(祭天)하였다. 대종교라는 이름은 1909년 홍암대종사(弘巖大宗師) 나철(羅喆)이 망국(亡國)의 비운을 예감하고 민족종교의 부흥을 기원해 단군교의 중광(重光)을 공포하고 개칭한 것이다. 나철의 뒤를 이은 2대 교주 무원종사(茂園宗師) 김헌(金獻)은 일제의 박해로 총본사를 1917년 만주 허룽현[和龍縣(화룡현)]으로 옮겨 포교하며 《신단민사(神檀民史)》 《회삼경(會三經)》 등을 저술하였다. 또한 백포종사(白圃宗師) 서일(徐一)은 항일무장투쟁을 위해 김좌진(金佐鎭)과 중광단(重光團)을 조직하여 활약하였고, 3·1운동 직후에는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를 조직해 대종교 교도들과 함께 항일투쟁에 적극 앞장섰다. 김헌의 뒤를 이은 3대교주 단애종사(檀崖宗師) 윤세복(尹世復)은 1928년 대중교금지령을 철회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1934년 총본사를 닝안현[寧安縣(영안현)] 동경성(東京城)으로 옮기고 포교활동을 하였으나 1942년 일제의 박해로 임오교변(壬午敎變)의 수난을 겪었다. 광복 후 1946년 총본사를 서울 저동으로 옮겼다. 그 후 교통(敎統) 전수제도를 폐지하고 총전교(總典敎) 제도를 채택해 스스로 제1대 총전교가 되었다. 1960년 윤세복의 조천(朝天)으로 정관(鄭寬) 등의 원로가 총전교를 계승하였다. 총전교는 권태훈(權泰勳)이다.
사상
대종교는 하느님을 광명의 본원으로 하여 인간과 사회의 광명화를 그 주지(主旨)로 하는 신앙형태로서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교원적(敎源的) 입장
고대 동방 민족들의 원시신앙 가운데 하느님을 존경하는 신도적(神道的) 신앙사상체계를 가진 고유 신교(神敎)로, 천계(天界)와 인계(人界)의 연락점으로 생각하는 백두산을 신앙의 최고 표상으로 삼고, 그 남북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일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우주를 상·중·하로 나누어 하느님은 상층의 광명계에 존재하고, 인간은 중간계에, 악령은 하층의 암흑계에 살고 있어서, 인간은 상층의 하느님 도움으로 하층의 악령들을 누르고 살다가 죽으면 광명계로 돌아간다는 사상에 지배받고 있다.
교의적(敎義的) 입장
인간세상을 홍제(弘濟)하여 천국을 이루게 한다는 것을 주지로 한다. 이는 배달겨레의 건국이념인 동시에 민족의 전통적 신앙사상이다.
교리적(敎理的) 입장
대종교에는 삼진귀일(三眞歸一)과 삼법수행이 있는데, 이는 사람이 태어날 때 성(性)·명(命)·정(精)의 삼진(三眞)을 받으나 육체로 태어나면 이 삼진이 심(心)·기(氣)·신(身)의 삼망(三妄)으로 변하고, 이 둘 사이에는 감(感)·식(息)·촉(觸)의 삼도(三途)가 생겨 생사고락이 뒤섞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止)·조(調)·금(禁)의 삼법을 수행해 삼망을 돌이키고 삼진을 회복하여, 다시 삼진을 돌려서 하느님께 돌아가 하나로 되도록 한다는 사상이 교리로 되어 있다.
교단
천진전(天眞殿)을 중심으로, 최고 영도자인 총전교가 전체 교무행정을 명령·감독하는 대일각(大一閣)을 정점으로 하여 교사기관(敎司機關)·도원(道院)기관·연구편찬기관·원로기관·회의기관·교육기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교리교육기관에는 교리강수회가 있고, 일반 교육기관으로는 대종교 재단에서 설립한 홍익대학교와 대종교 문화재단에서 설립한 인천대학·대종고등공민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