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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들어온 신종교]

문수봉(李楨汕) 2008. 9. 27. 00:54
일본에서 들어온 신종교.
1903년 일본인 사토 미치다로[里見治太郞]가 한국에 있는 일본인에게 포교를 시작하면서 점차 한국인에게도 전파되기 시작했다. 1948년 천경수양원(天鏡修養院)으로 발족한 이후 1952년 대한천리교연합회로 개칭되었다. 1986년에는 경상남도 및 부산 교구의 일부 교역자가 교단에서 이탈하여 새로 한국천리교연합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자 우주의 생성화육자(生成和育者)인 천신을 어버이신으로 믿으며, 교조를 신의 현신(現神)으로 신봉한다. 나아가 교조의 가르침인 천리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여 천인공락(天人共樂)의 이상세계인 양기세계(陽氣世界)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행사로는 원단제(元旦祭),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친 대제(大祭), 교조탄생제, 월차제(月次祭) 등이 있다. 교단조직은 교통(敎統)을 최고직책으로 하여 그 산하에 교구가 조직되어 있다. 정기간행물로는 〈대한천리교〉가 있다. 1991년 현재 전국의 교당수는 약 290개, 교직자는 약 3,000명, 신도수는 약 2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