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가 공기를 원하듯 영혼은 사랑을 필요로 한다.
그대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보내졌다.
인간의 가슴은 완전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가슴은 삶의 모든 경험마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가슴이 곧 그대 속안의 얼굴이다.
인간의 삶은 그 속안의 얼굴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여행이다.
두 영혼은 언제나 사랑을 갈망한다.
오랜 옛날 그대들이 하나의 흙이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그 사랑 속에서 하나의 오래된 원이 완성된다.
육체는 흙으로 만든 그대의 집, 지구에 머무는 그대 영혼의 집이다.
육체를 통해 영혼은 비로소 눈에 보이는 것이 된다.
육체는 이 세상에서 그대가 속해있는 집이며, 매우 신성한 신전이다.
누군가 다가올 때 그는 육체를 갖고 온다.
그리고 육체와 함께 자기만의 경험과 기억의 세계를 모두 가지고 온다.
가까워지는 것은 단지 두 육체가 아니라 두 세계다.
육체는 영혼의 비밀스런 세계가 표현되는 거울이다.
그것은 신성한 출발점이다.
따라서 육체는 그것이 가진 영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존경 받고 ,
이해되어야 하는 소중한 것이다.
영혼 속에는 그대의 홀로 있음을 밝혀주는 등불이 있다.
홀로 있음은 반드시 외로움을 뜻하지 않는다.
홀로 있음은 그 안에 따뜻한 빛을 밝힐 수가 있다.
그대는 그대 자신만이 세상에 줄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표현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
때로 그 선물 속에는 설명하기 힘든 고통과 시련이 있을 수도 있다.
성장하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고, 완전해지는 것은 자주 변화하는 것이다.
변화만이 그대의 삶에 완전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영혼의 회복은 자기 존재에 대한 감각을 재발견하는 일이다.
삶의 신비와 가능성,사랑에 대한 느낌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다.
영혼은 표현되기를 갈망한다.
그대가 하는 일과 행동의 세계는 매우 소중한 세계다.
그대가 하는 일은 곧 그대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자신의 깨달음, 자신의 존엄성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촛불이 꺼질 때 빛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리의 사라진 날들이 비밀스럽게 모이는 곳이 있다.
그곳의 이름은 기억이다.
늙음의 시기는 기억의 신전을 방문하고 삶을 하나로 모으는 시기다.
나이를 먹는 것은 자기 자신과 만나는 훌륭한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어쩌면 생애 최초로 .
영혼의 봄에 일을 시작한다면 ,
그대가 가진 흙의 리듬과 에너지,
숨겨진 빛이 그대를 도울 것이다.
그 때 그대는 성장과 가능성의 흐름 속으로 들어간다.
육체를 벗어난 영혼은 잠시 머물렀다.
그는 다시 돌아와 자신의 몸에 입맞춤하고 말했다.
삶을 여행하는 동안 훌륭한 거처가 되어주어 고맙다고,
그리고 사는 동안 육체가 보여준 친절한 모습을 기억했다.
우리 모두는 홀로 가야만 한다.
태어날 때 미지의 곳에서 나타나
다시 미지의 곳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영혼은 끝없는 지평선으로 여행하는 순례자다.
그 여행은 끝이 없으며, 영혼이 가 닿지 못할 장소는 없다.
영혼은 모든 것을 채우며, 영원한 시간과 맞닿아 있다.
영혼의 동반자 / INCA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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