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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안에 머물러 있는 영혼의 빛 / 영혼의 동반자]

문수봉(李楨汕) 2009. 2. 15. 20:05
속 안에 머물러 있는 영혼의 빛 / 영혼의 동반자

    자연스러움은 최고의 영적인 선물이다. 자연스러워진다는 것은 자신을 넘어서는 어떤 것을 믿음으로써 에고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것이다. 자신의 진정한 존재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가장 큰 적은 에고다. 에고는 그 사람의 독특함과는 사실 거리가 멀다. 에고는 두려움과 방어 본능에서 태어난 거짓 자아일 뿐이다. 그것은 그대를 에워싸고 있는 보호용 껍질이다. 그것은 소심함과 다른 사람에 대한 불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존중하지 않는 것에서 생겨난다. 삶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갈등 중 하나는 에고와 영혼 사이의 갈등이다. 에고는 겁을 먹고,경쟁하고,스트레스를 받는다. 반면에 영혼은 경이로움과 자연스러움, 새로움에 이끌린다. 진정한 영혼은 유머가 있고, 심각하지 않다. 지루하고 진부하고 반복적인 것을 피한다. 단단한 땅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샘물의 이미지는 모든 경험을 받아들이는 가슴속에서 갑자기 떠오를 수 있는 신선하고 빛나는 이미지다. 그대 속안에 머물러 있는 영혼의 빛과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 그 내면적인 삶을 일깨우는 첫걸음, 자신의 홀로 있음의 깊이를 이해하는 첫걸음은 스스로를 잠시 내면의 이방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을 완전한 이방인으로 보는 것, 자기 삶의 해안가에 방금 걸음을 내디딘 누군가로 보는 것은 자유로워지는 연습이다. 이 명상을 통해 그대는 자기 만족과 익숙함에서 생기는 생의 마비 증상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서히 자신에 대한 신비와 마술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그 때 그대는 자신이 무감각한 삶의 무기력한 주인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축복과 가능성을 선물로 받은 손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속 안에 머물러 있는 영혼의 빛 / 영혼의 동반자 Aquatic Dance / Vange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