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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信)]

문수봉(李楨汕) 2009. 3. 23. 15:39

 

 

믿음(信),

 

“믿음"참 좋은 말이다,

믿을 신(信)을 풀이하면 사람의 말이다.

글로는 사람의 말을 믿는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영수증 계약서 기타 각종증명서 등등...

모두가 믿지 못하여 믿음을 공고히 보장하기위한 수단이다.


불신으로 분쟁이 생겨 법정으로 가기도 하는데

오늘도 법정에 계류된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가

법은 믿음의 질서를 바로잡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법을 위반하는 것은 믿음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이고

불신이 강하고 복잡할수록 강력한 법이 생겨난다.


나 혼자 방안에서 살아간다 면이야 무슨 법이 필요한가

옷 걸치고 신발을 신고 집 밖으로 나가면

그때부터는 각종 법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재를 받고 사고가 난다

그 약속의 믿음 때문에 질서가 잡히고 편안히 살아간다.

그런데 간혹 어기는 사람들이 있어 시끄럽게 한다.


법은 말을 잘 듣지 않고 불신이 팽배해져

그것을 바로 잡으려고 강제규정이 법인데 얼마나 많은가

법을 중재 하는 판사 검사 변호사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믿는다는 것은 신뢰하고 존중한다는 뜻인데

불행의 근원은 불신에서부터 시작된다.

우선 자신부터 믿지 못하면 정신과 치료를 먼저 받아야 한다.

 

그냥 말 안 하고 넘어가서

그렇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많다.

믿는다는 것은 일명 속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믿어 주는 자가 좋은 사람인데

그러면 잘 속아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세상은 속을 때도 있고 알면서도 속고 사는 것이다.

 

당장은 속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속은 것이 아닐 때도 많다.

 

불신은 당장은 똑똑하고 잘난 것 같지만

훗날 후회 할 때가 있다.

 

역설적으로 믿음이 강한 사람이 잘 속을 수 있고

좋은 사람인데 잘 속고 사는 사람이 믿음이 강한 사람이다.


그러니 좀 손해 보고 속았다 하여

너무 속상해하거나 억울해하지 말자.

 

생각해보면 나 자신도

다른 사람이 몰라서 그렇지 많이 속이고 살아왔다

그것을 나중에 깨닫고 괴로워하기도 한다.

 

속지 않으려고 다투다 보면

불신이 팽배하고 더 큰 화를 자초한다.

그 화를 면하려고 알고도 속을 때가 있다.


잘 속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이 가는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다.

 

“신용사회” 그 믿음을 심어주려고

홍보매체 광고가 얼마나 많은가 그 홍보가 통하면

성공하는데 비결은 바로 신용(믿음) 아니겠나.

 

돌아서면 광고 광고 바꿔 말하면

믿어 달라 봐 달라 하는 소리인데

잘나가는 제품은 믿어 주지만 그렇지 못하면 불신을 받는다.


그러다 보면 사기가 극성을 부려 불신은 팽배해지고

믿어 달라는 광고는 그 방법이 묘기백출이다.

 

복을 짓 는다 받는다 하는 것은

믿음에서 오는 과실[果實]이다.

 

믿음 때문에 종교가 번창하고

믿음에 대한 좋은 말 글귀도 많다.

믿지 못한다면 이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믿음이 있기에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운전 차에 올라타

생명을 맡겨 놓고 편안히 잠을 자기도 한다.

 

간혹 그 믿음을 깨트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운명에 맡겨야 하고

불신 속에서는 하루도 살 수 없으며 자신도 불행해진다.

그러면 정신과 치료부터 먼저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