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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렁더우렁 사는 삶의 즐거움

문수봉(李楨汕) 2021. 3. 22. 18:09

어우렁더우렁 사는 삶의 즐거움

山房살이 이모저모

어우렁더우렁

그렇게 살 일이다

세상이 날로 삭막해지고 각박해지는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어우렁더우렁 그렇게 살 일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情이라는 돌다리를 예쁘게 마음 - 마음 수 놓고

내 마음이 네 마음에게로,

네 마음이 내 마음에게로 오가며

나눔하며 살 일이다

 

기껏해야 100 년 조금 더 사는 인생

욕심일랑 탐욕일랑 훌훌 벗어 던지고

情 나눔하며 어우렁더우렁 살 일 이다

 

춘천 큰누이의 사랑과 多情으로 그득 채워진 깡보리 나물비빔밥

여러가지 나물들이 어우러져 하나 된 맛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여러가지가 어루러져야 비로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달래간장

지난 주에 인연 따라 우리에게로 오신 전후배님 내외분

골빈당원 되심을 축하합니다

우리 함께

속세의 욕심 虛虛 비우고

골(머리) 빈(貧) 마음으로 거짓없이 아름다운 情으로 어우렁더우렁 살아갑시다

 

욕심은 욕심을 낳고

情은 情을 낳습니다

욕심은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비움은 또 다른 채움으로 가는 착한 길이지요

 

비워야만 채워집니다

비우지 않고 채우기만 하는 삶은 언젠가는 폭발하게 됩니다

비우는 삶을 살아야지요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지요

 

비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가난한 노래를 불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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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미산의 귀한 인연님들,

오늘 하루도 허허,

묵은 욕심 맑게 비워내시고

맑은 情으로 그득 채우는 날 엮어가시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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