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갈현동 조계종 수국사(아담한 절)

수국사(은평구 갈현동) | 여행·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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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사(守國寺) 소개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5년(1459년)에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의 극락왕생을 기리기 위해 경릉 동쪽에

정인사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그후 정인사는 연산군 10년(1504년) 화재로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다가 이후 몇 번의 중수를 거쳐

광무 4년(1900년) 고종의 내탕금으로 현재의 위치인 갈현동 태화산 자락에 다시 짓게 되었다.

김수온이 친한 고양 정인사 종창기에 의하면 처음 절을 지은 이는 판화엄대선사인 설준스님으로 법당등

모든 설계를 도맡아 했다고 한다.

수국사는 한때 잦은 전란으로 퇴락하였으나 광무 1년(1897년) 3월 당시 북한산성 총섭으로 있던

월초거연스님이 진관사에 들러 불공을 올린 일이 계기가 되어 다시 중창불사를 하게 되었다.

이후 6.25동란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는데 역대 주지스님들이 계속하여

중창 불사를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현 주지스님인 호산스님께서 2014년 수국사로 부임하신후 그동안 행정적 문제에 부딪혀 이루지

못했던 대웅보전 현판을 조성하였으며, 삼성각, 미소전 불사를 이루셨습니다.

"쉼" 없는 도시생활속에 삶의 지침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여유, 불교문화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2017년 시작하였습니다.

수국사 템플스테이는 태극권, 음악감상을 통한 명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시민과 모든 대중들에게 항상 열려져있는 공간으로 늘 가까이 다가서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서울 서북부지역의

대표적 사찰이며 호국보호의 사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