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아픈 세탁물 그래도 힘내며 해야 겠죠. https://blog.naver.com/hjyjota/222433379087 |
감정이 우울할 때엔
아~ 뭔가 따듯하고 폭신~뽀송거리는
어떤걸 계속 찾곤 한답니다.
가족의 품일 수도 있고…
으음, 것도 아님 사랑하는 상대의 목소리 일수도 있죠.
음^^ 먹을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딴소리지만은 무슨 이야길 해볼 거여요.
진짜로 잘 감상해주실 거죠~?
머리아픈 세탁물 그래도 힘내며 해야 겠죠.
빨래가 넘 양이 장난 아니에요ㅠ
빨아도 빨아도 계속 나오고 나오고
하루에 몇번째 빠는지 같네요
이렇게나 많은건지
화장실에 있는 세탁물을 보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날씨가 좋은 그런 날에는 세탁 할때
옥상에 올라가 털!털! 털어보고
시원한 선풍에 이불을 말리면
좋은 냄새가 세탁물에서 솔솔 나는데
정말 너무 상쾌해요
포스팅쓰면서 보는데 빨레 할것들이 많네요
정말이지 언제 다 하냐 ㅠ_ㅠ;;
세탁기가 빨래 해준다고 한다 해도.
너는것 개는 것 전부 자신이 다 하잖아요
눈물이 주룩주룩 나서 고개를 살짝 들어
그냥 혼자 지낸다면 괜찮은데
사람이 많으니 하루 속옷만 해도 대박이에요
한숨이 크게 나온답니다.
양도 많은 세탁물들 안 빨 수도 없고
여러모로 머리 때립니다
귀찮아도 기분이 그럭저럭이면
마음 이라도 괜찮으니
웃어보려고 해요.
으쌰!으쌰!
말라가는 세탁물을 빤히 보며
파란하늘을 쳐다 봐야겠네요~
[출처] 머리아픈 세탁물 그래도 힘내며 해야 겠죠.|작성자 누수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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