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보관하면 더 빨리상하는 음식

냉장보관하면 더 빨리상하는 음식

 

냉장고는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냉장보관시 신선도를 떨어트리거나

더 일찍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전하지 않은

식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늘

마늘은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껍질째 냉장고에 보관하면 싹이 나고

곰팡이가 피기 쉽다.

통마늘로 보관해야 한다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어나지 않도록

밀폐용기 바닥에 설탕을 얇게 펴 깔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요네즈

식초, 식용유, 달걀노른자, 소금을 섞어서 만든

마요네즈는냉장고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식초와 기름이 분해되어

기름층이 분리하게 되므로

변질이 쉽고, 고온에 두면 상하게 된다.

빵

맛있는 빵을 더욱 오래 먹기 위해서

냉장·냉동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빵이 차가워지는 동안 오히려

빠르게 신선도가 떨어지고 빵 속의

탄수화물이 급속도로 결정화 되기 때문에

딱딱하게 변하면서 신선도를 잃고

퀴퀴한 냄새까지 날 수 있다.

감자

감자는 4℃ 이하의 저온에서

냉장보관 후 고온에서 조리하게 되면

'아크릴라마이드' 라는 유해 물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물질은 맛에 변화를 일으키고,

감자의 녹말 성분을 당으로 변화시킨다.

양파

양파는 냉장 보관시 수분이 생겨

쉽게 물러진다.

껍질을 제거한 양파는 통에 담아

냉장보관을 한 후 가급적 빠른시간내에

먹는 것이 좋지만,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양파는

그물망에 넣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에 알맞은 보관방법을 알아보고

식품의 신선도와 영양을 유지하며

섭취 할 수 있도록 해보아요~

[출처] 냉장보관하면 더 빨리상하는 음식|작성자 닥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