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갱년기증후군 숨겨야 하는 문제가 아니기에 한의원을 통해 개선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 공기가 선선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선선해져도 얼굴에 열이 오르는 증상을 호소하시며 한의원을 찾는 여성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여성갱년기증후군 때문입니다.
갱년기란 45세에서 55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신체적인 변화는 물론 폐경과 관련하여 심리적인 변화도 함께 겪는 것이 특징입니다.
갱년기가 다가오게 되면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고 생리양도 줄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생리를 하지 않게 되면서 폐경이 오게 됩니다. 폐경을 겪으면서 혈관 운동 조절의 변화가 오기 때문에 얼굴과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 이유 없이 식은땀을 흘리게 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함께 겪기도 합니다.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수면장애인데요. 가슴 두근거림과 몸이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잠이 잘 안 오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은 뼈의 보호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며 뼈의 밀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근육과 뼈의 통증도 겪게 됩니다.
신체적인 변화 외에도 심리적인 변화도 겪게 되는데요.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이 불균형하게 되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일 없는데 불안하거나 우울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별 것 아닌 일에도 신경질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건망증도 생기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변화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심하게 겪는 분들은 담당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갱년기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요인들도 있습니다.
바로 흡연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인데요. 이 외에도 항암치료를 받는 분들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도 갱년기를 더 힘들게 보내게 됩니다.
갱년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폐경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며 혼자서 참기보다는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원만한 갱년기를 보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생활 습관을 교정하여 충분한 시간을 숙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평소에 내 몸과 마음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극복을 위하여 식사를 균형 잡히게 골고루 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살이 쉽게 찔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가족이나 주변인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복과 불안, 우울한 증세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충분히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폐경과 갱년기는 여성 누구나 겪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여성갱년기증후군은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기에 한의원을 찾아 한의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갱년기라고하여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을 하시게 된다면 불편함이 증상이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제를 통한 치료가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과 회복능력을 원래대로 되찾아주는 한방치료이기 때문에 예민한 갱년기증후군에 도움이 됩니다. 폐경 후 바로 갱년기증후군이 나타나는 분들도 있지만 몇 년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평소에 몸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이상증세가 있으면 바로 한의원을 찾아 몸을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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