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의 주둥아리가 문제여"]
나가 살아 오면서 요놈의 주둥이 땜시 신세 망친넘인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그 버릇 영 몬 고치겠네
농담이라면 조선땅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놈인디...
친구들 심사 두틀리게 해서 오만욕 다 듣고 회개 한답시고
아무 절이나 가까운 절에가 1000배 하고 나오면 눈에 보이는게
맨먼저 뭔줄알어??? 나가 미쳐분당께
된장할 나가 미치! 뭐냐면 묵언(默言) 요게 제일먼저 보이더라고...
그랴서 왜 저게 보일까 좀 생각해 보았지...
[침묵은 금이다] 이게 현대사회에서 맞을까? 하고말야
언젠가 동생이 그걸 실천 한답시고 말을 잘 안는거여
그러니 내 말만 듣고 묵묵부답 으이구 속터져서리...
그랴서 일마야 좀 할말은 하고 살아라 하고 말했지
그랬더니 자기는 다른사람과 가능하면 마찰 안일으키고 살고 싶다네
그런데 사장이랍시고 직원이 뭔가 말하는데도 대꾸를 않는거여
그러니 직원이 하는 말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라서 말하기 싫다네
요거이 [침묵은 금]이냐고 나가 미쳐요 된장할 노무 동상땜시
가끔가다가 나더러 [전지 전능하시신 하나님 같은 형님 둬서 영광]이라나 뭐라나
그라면서 자기 인간개조 하지 말라네 지도 머리통이 굵어져서 안된다네
하여튼 침묵이 현대사회에선 금 만은 아닌거 같아서리...
뭐 좀 할말은 하고 살아야 의사소통이 되지 안글나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데
정말 그노마 땜시 인간개조 시키려다가 나가 당했당께
[나가 한말은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오나 자기는 그렇게는 못하겠데요
살만큼 살았는데 그만 하라며 이놈의 주둥아리를 막아뿌니 속터져서 원
세상 일이 모두 자기 뜻데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인간은 소우주]라서 각자 생각이 다르고 태어난 환경이 다른데
형 이랍시고 그걸 곤쳐 볼려고 헌 나가 부~웅~신이지 뭐
2006년 6월 23일(월)
미륵이 같이 띨한 친구
문수봉(이정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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